[294회 예고] 노는 물이 다른 그녀, 해녀 이유정 & 부끄러운 키다리 할아버지, MBC 250102 방송

재생 0| 등록 2024.12.27

■ 첫 번째 실화 – 노는 물이 다른 그녀, 해녀 이유정 # 평균 70대 대선배 해녀들, 막내 ‘MZ 해녀’가 떴다! 제주 …

■ 첫 번째 실화 – 노는 물이 다른 그녀, 해녀 이유정 # 평균 70대 대선배 해녀들, 막내 ‘MZ 해녀’가 떴다! 제주 이호마을 바다에 50년 경력의 베테랑 해녀들. 그리고 6년 차 막내 해녀지만, 당당히 바다에 뛰어들고 있는 이유정(37) 씨. 2009년 대학 졸업 후, ‘서울 드림’을 이루기 위해 상경했지만, 휴식 없는 서울살이에 점차 지쳐갔던 그녀. 힐링하러 돌아온 고향 제주에서 우연히 본 해녀들에 눈이 번쩍 뜨였다. 2년 동안 오로지 해녀 준비에만 매진하고 마침내 유정 씨는 모든 선배 해녀의 동의를 받아 비로소 2019년에 정식 해녀가 되었다. 매년 해녀가 200명씩 줄어드는 현실 속에 새내기 유정 씨의 등장으로 활기가 넘친다는 어촌계. 유정 씨는 해녀의 어떤 매력에 푹 빠진 걸까? # 바다와 해녀를 사랑하는 막내 해녀, 그녀는 오늘도 성장 중! 군소, 뿔소라, 해삼 전복! 겨울 해산물들은 지금 이맘때 영양가를 가득 품고 있다. 한겨울 선배들과 함께 뿔소라 잡기에 나선 유정 씨. 물질은 서툴지만, 바다를 아끼는 마음만큼은 누구보다도 깊은 막내 해녀 유정 씨는 7년째, 선배들이 안전하게 물질을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바다 쓰레기까지 치우고 있다는데. 추운 겨울, 그녀가 대선배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선물은 무엇일까? 바다를 위하고, 해녀를 사랑하는 유정 씨의 바닷속 삶을 함께해 본다. ■ 두 번째 실화 – 부끄러운 키다리 할아버지 # 40여 년간 매일 10km! 할아버지가 뛰는 진짜 이유는? 경상북도 칠곡군, 한겨울 영하의 날씨에도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와 10km는 거뜬히 뛴다는 김기준 할아버지(77). 8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뒤처지는 법이 없다는데. 2004년 미국 보스턴 마라톤을 포함해 100km를 달려야 하는 울트라마라톤까지 완주하는 등 풀코스도 50회 이상 달린 그는 36년 차 마라토너다. 김 할아버지가 이렇게까지 달리기에 진심인 이유는 무엇일까? 봉사는 곧 체력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 도와준 아이들만 100명! '봉사 천재' 김 할아버지의 40년 봉사 인생 1999년 MBC <칭찬합시다> 방송에 출연했던 김기준 할아버지. 남몰래 어려운 이웃을 도와 소개된 그의 선행은 26년이 지난 지금도 이어오고 있다.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도왔다. 할아버지가 아이들을 돕기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 놀이터에서 한 아이를 발견한 김 할아버지. 부모 없이 자란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울컥해 도움을 주기 시작했다. 그가 후원한 아이들만 무려 100명에 달한다. 그중 꼭 보고 싶은 아이가 있다는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그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목요일(2일) 밤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새해를 맞아 따뜻함을 안겨줄 김기준 할아버지의 진심을 전한다.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영상물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방영일           2024. 12. 2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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