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남아산 태양광제품에 관세 부과 결정

美, 동남아산 태양광제품에 관세 부과 결정

재생 0회 | 등록 2024.10.03

월드 e-브리핑입니다. 먼저 미국입니다. 미국 정부가 동남아시아에서 수입하는 태양광 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월드 e-브리핑입니다. 먼저 미국입니다. 미국 정부가 동남아시아에서 수입하는 태양광 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4개국에서 수입하는 태양광 전지에 상계관세를 부과한다는 예비 판정을 내렸는데요. 상계관세는 부당한 보조금을 받은 외국 기업이 수출하는 제품에 보조금 효과를 상쇄하기 위해 부과하는 관세입니다. 이번 조치는 한화큐셀USA와 퍼스트 솔라 등 미국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나 부품을 만드는 7개 업체의 요구로 이뤄진 건데요. 7개 업체는 동남아 기업들이 보조금을 받아 생산원가보다 낮은 가격에 수출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상무부가 결정한 관세율은 캄보디아 8.25%, 말레이시아 9.13%, 태국 23.06%, 베트남 2.85%로 예상보다는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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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4. 10.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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