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

재생 0| 등록 2024.06.06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은 우리 민족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날입니…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은 우리 민족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날입니다. 그중에서도 현충일인 오늘, 다양한 추모 행사가 진행되는데요. 오늘은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십니까? 부산지방보훈청장 전종호입니다. Q. 반갑습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보니 아무래도 보훈청에서 굉장히 많이 바쁘실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A. 네, 6월은 호국 봉의 달이라서 1년 중 가장 바쁜 달이라고 해도 되겠습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또 예우하고 존중하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서 다양한 사업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그러면 6월이 왜 호국보훈의 달인지 그리고 현충일의 의미까지 한번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네, 오늘이 현충일이죠. 6월 6일 현충일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또 위훈을 기리기 위해서 제정된 날입니다. 올해로 69회를 맞이합니다. 1950년 6월에 6.25 전쟁이 발발하면서 한 150여만 명의 군인과 민간인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 이후에 이제 1953년 7월에 휴전을 맞이하면서 이제 우리나라가 차츰 안정을 찾고 그러면서 1956년 6월 6일 처음 현충 기념일이라는 이름으로 제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1975년에 현충일로 명칭을 변경해서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또 현충일은 이제 6.25 전쟁이 발발한 달이기도 한데요, 24절기 중에서는 이제 망종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제 이 망종은 이제 그 보리 수확이 끝나고 모내기를 시작하는 절기에 해당이 됩니다. 그래서 옛날 우리 조상님들은 이때가 이제 나쁜 기운이 없는 좋은 날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제도 지내고 풍요를 기원하는 행사도 했습니다. 또 기록에 의하면 고려 현종 때는 사망한 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시기이기도 하였습니다. 또 이 호국보훈의 달은 현충일이 있는 6월을 기념해서 1963년에 제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보면 이제 국권을 회복한 독립의 역사가 있고 또 전쟁의 포화 속에서 나라를 지켜낸 호국의 역사가 있고요, 또 독재로부터 이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또 민주의 역사가 있습니다. 그 역사를 통해서 이제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 이분들을 예우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 정부에서는 이제 보훈 선양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Q. 정말 그렇게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신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저희가 지금 이 자리에 앉아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 현충일을 맞이해서 저희가 그분들을 추모하게 될 텐데 어떤 방법으로 추모해야 할까요? A. 네,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요. 오늘 현충일에 이제 하실 수 있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는데요. 먼저 조기 게양과 묵념이 있습니다. 조기 게양은 이제 태극기 깃봉에서 태극기 한 면의 높이만큼 내려서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입니다. 오늘 가정에서 조기를 게양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이제 묵념이 있는데요, 오전 10시가 되면 1분간 사이렌이 울립니다. 그러면 잠시 하던 일을 멈추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생각하고 또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꼭 이렇게 알려주신 대로 추모를 해야 하겠습니다. Q. 부산지방보훈청에서는 오늘 또 어떤 행사가 준비되어 있는지 소개 한번 해 주시죠. A. 저는 잠시 후에 중앙공원의 충혼탑에서 열리는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제 강서구에 가덕도와 가락에 국가관리 묘역이 있습니다. 그리고 금정구에 6.25 참전용사 기념비에서 각각 현충일 추모식이 열리는데요, 그곳에도 저희 보훈청 직원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Q. 마지막으로 부산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해주시죠. A. 네, 오늘의 자유롭고 풍요로운 우리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바탕으로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청자 여러분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서 이 기간이라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감사의 마음을 가져주시고 우리 생활 속에서 보훈 문화가 확산이 돼서 우리나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이런 계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오늘 해주신 말씀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오늘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정말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오늘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4. 06. 0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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