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

재생 0| 등록 2024.04.03

{이상철/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

{이상철/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는 기관이 있습니다. 부산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많은 고민들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예, 안녕하세요. {송복철/부산경제진흥원장} Q. 제6대 부산경제진흥원장 취임하셨는데 우선 축하드리고요, 간단한 취임 소감과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이번에 아무튼 간에 자리를 맡게 되어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아시다시피 지금 부산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를 하고 있는 부산경제진흥원장으로 취임해 상당히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제가 93년도 공직을 시작해 중앙과 지방을 두루두루 경험했고 그리고 경제나 산업 현장에서 좀 일했고, 또 그전에 오기 얼마 전에 부산시정에도 참여해서 부산 경제 정책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인식을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아무튼 간에 부산 경제가 활성화되고 발전되도록 일조하는 데 우리 경제진흥원이 지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Q. 말씀하신 것처럼 30여 년간 중앙부처와 지방정부를 두루 거친 경제 전문 관료로 많은 주목을 받으셨는데요, 우리 부산 경제의 현 상황을 우선 어떻게 진단하시는지 듣고 싶은데요? A. 부산 경제 현황이 비교를 하자면 서울과 비교해 가지고 만만치 않다, 그렇지만 희망과 가능성은 있다. 우리가 60년대~70년대 신발*섬유*합판 등 부산이 부산 한국경제의 중심지였습니다. 그리고 72년도는 수출이 29%를 차지할 정도로 부산의 위상이 높았는데 그 이후에 중화학 공업화 정책에 소외되고 그다음에 그 성장 억제도시에 묶이면서 부산이 조금 상대적으로 발전되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2000년대 들어와서는 금융위기라든지 이런 걸 겪으면서 산업이 디지털 전환되고 신산업 성장을 좀 육성하고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다소 미흡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하는데, 최근에 들어서 부산시 같은 경우에는 전략산업 육성, 그리고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이런 걸 통해서 부산 발전의 모멘텀을 마련하려고 노력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Q. 말씀하신 내용 조금 연장을 해서 부산 경제가 갖고 있는 문제점 또 강점은 어떤 건지도 짚어주시면 좋겠습니다. A. 부산이 산업 구조를 보면 서비스가 한 76.9%, 제조업이 17% 이렇게 차지하면서 서비스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그중에서도 소*도매업, 숙박업 이런 생활 밀접 업종의 한 절반 이상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구조적으로 좀 약간 취약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좀 들고, 그 외에 좀 인구적으로 보면 최근에 이제 저출산*고령화, 인구 감소가 좀 되고 있고 부산 같은 경우는 최근에 일부는 청년 유출도 됨에 따라서 이제 생산 가능 인구가 줄어든다 그런 측면이 있어가지고 조금 우려 사항이 있습니다마는 아시다시피 부산이 물류 중심지로서 통계적으로 보면 환적항 2위입니다. 2위고 그다음에 동남권이 또 사실 보면 생산 측면이나 인구 측면에 전국적으로 한 14~15프로 차지하고 있고, 그다음에 이제 인력 측면에서 부산이 대학이 한 21개 정도 있어가지고 학생 수가 한 19만 8천 명, 인력도 좀 풍부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위치적인 이로운 점 그다음에 서울에 대비해 가지고 또 나름대로 동남권의 나름대로 시장이라든지 인구의 가능성 그리고 인적 자원 이런 게 있기 때문에 우리가 부산시, 지역주민, 기업 이렇게 힘을 합쳐서 하게 되면 발전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Q. 그러면 이제는 부산 경제를 조금 더 활성화를 시켜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 올해 진흥원에서 중점 추진할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글로벌 수출 지원, 그다음에 일자리 창출, 청년 정책 이런 거 좀 많이 하고 있고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중요한 거 몇 개만 소개를 드리면 중소기업 관련해가지고 중소기업 애로사항 센터를 통해서 이제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처음부터 끝까지 해결하는 그런 사업이 하나 있고, 두 번째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운영자금 이런 쪽에 연 한 5,600억 정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소상공인 같은 경우에는 창업부터 폐업까지 전주기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그 외에 골목 상권 부산에 전통시장하고 상점가가 한 230개 되는데 그런 걸 발굴해가지고 좀 조직화시키고 활성화시키고 있습니다. 그 외에 청년 정책은 청년 일자리 그다음에 청년 활동 주거 지원 이런 부분도 소소하게 좀 챙기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많은 기업들이 잘 몰라서 활용을 못하는 부분들이 많은데요, 기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분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지원 사업이나 프로그램이 있다면 이 자리를 빌려서 소개를 해주시죠. A. 예비창업자를 위해서 신산업 창업학교라고 이렇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 50명 뽑아가지고 교육, 컨설팅, 사업 자금도 최대한 한 4천만 원 지원해서 예비 창업자가 창업할 수 있는, 교육부터 해서 사업자금까지 지원하는 사업이 있고, 두 번째는 도약 단계에 있는 창업도약 패키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거는 이제 창업된 기업에 대해서 아마 기술 고도화시키고 제품을 바꾼다든지 이렇게 해가지고 이것 또한 금년에 한 20개 정도 뽑아가지고 최대한 5천만 원까지 지원해가지고 이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 하나 있고, 월드클래스 육성 사업이 있습니다. 이 사업은 이제 젊은 청년들을 뽑아가지고 가능성 있는 청년들을 뽑아가지고 육성하는 데, 한 3명 정도 뽑아가지고 3년간에 걸쳐 한 1억 정도 지원해가지고 이것도 교육, 멘토링, 사업화 자금 이런 쪽으로 토탈로 해가지고 지원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이거는 거의 뭐 청년들을 위한 정책의 하나인데, 아무튼 이것도 금년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 사업입니다. -많은 지원 사업까지 소개를 해 주셨는데, 앞으로 부산경제진흥원 잘 이끌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출연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4. 04. 0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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