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D-1, 부산 탁구로 물든다

재생 0| 등록 2024.02.15

<앵커> 전 세계 탁구인들의 축제, 2024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내일(16일)부터 열흘간 부산에서 열립니다. 신유빈과 전지희…

<앵커> 전 세계 탁구인들의 축제, 2024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내일(16일)부터 열흘간 부산에서 열립니다. 신유빈과 전지희 등 국내외 탁구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부산은 벌써 탁구 열기로 가득합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최고 탁구 스타, 신유빈 선수의 드라이브가 정확히 들어갑니다. 세계 탁구인들의 축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마침내 부산에서 열립니다. {신유빈/탁구 국가대표/"처음으로 부산에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만큼 대표팀 선수들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요."} 이번 대회는 2002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이후 부산에서 열리는 초대형 국제 경기입니다. 특히 전시공연 공간인 벡스코에서 국제 경기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 세계 40개국, 2천여 명의 선수단이 부산으로 집결했습니다. 경기는 국가 대항 단체전으로 펼쳐지는데, 파리올림픽 직행 티켓만 16장이나 걸려있다 보니, 예선부터 치열한 승부가 기대됩니다. 결승전과 준결승전은 이미 매진입니다. {페트라 쇠링/ 국제탁구연맹 회장/ "경기장에 와서 대표 팀의 열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동시에 150개국 탁구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세계탁구연맹 총회부터, 동호인 탁구 대회도 부산에서 열립니다. 부산이 유남규와 현정화 등 걸출한 탁구스타를 배출한 곳이다 보니, 대회 이후 탁구 성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승민/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유소년 지원과 생활체육 지원을 확대할 계획을 하고 있고요. 대회가 끝난 이후에는 상징적인 대회를 만들어서 국제적인 선수들이 모여서 계속 이 대회를 기억할 수 있게끔 (만들겠습니다.)"} 국내 대표팀은 남자는 내일 오전 10시 폴란드와, 여자는 오후 5시 이탈리아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금빛 사냥에 돌입합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4. 02. 15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