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채창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그린노블클럽 부산후원회장
재생 0회 | 등록 2023.05.24{고강용/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아동안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이들은 여전히 많은 …
{고강용/KNN아나운서}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아동안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이들은 여전히 많은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특히 아동 학대 피해나 방임, 범죄 같은 사건·사고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그린노블클럽 부산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채창일 경성리츠 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채창일/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부산후원회장} -네, 반갑습니다. 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그린노블클럽 부산후원회 회장을 맡고 있는 (주)경성리츠 최창일 대표입니다. Q. 우선 한 기업의 대표이시기도 하고, 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만만치 않은 바쁜 삶이 있으셨을 텐데, 어떻게 초록우산이라는 아동단체의 후원을 함께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A. 제가 초등학교 다니는 딸이 셋 있습니다. 만혼에 아이가 셋이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는데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아이들 중심으로 후원하는 걸 보고 초록우산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도 네팔 지진 사건 때 제가 직접 연락을 해서 네팔 지진 후원을 하게 되었고, 2016년부터 20여 명의 아이들을 인재양성 후원금을 지원하게 되었고, 지금은 애들이 군대도 가고 취업도 하고 해서 14명의 아이들을 지금까지 후원하고 있습니다. Q. 그리고 이번에 ′아이들을 지키는 얼굴′이라고 해서 ′페이스 포 차일드′ 캠페인도 진행한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캠페인입니까? A. 더 이상 아이들이 위험한 환경에서 노출되는 걸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는 그런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자는 그런 차원에서 시작한 운동이고요, 저희 2016년도에 페이스 포 차일드를 시작했거든요. 그때 기억이 지금 생생한데 그 이후에 제가 아이들의 인성이나 이런 문제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고, 그 이후부터 초록우산재단과 여러 가지 사업을 같이 하게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Q. 그렇다면 인성교육이라든지 훈육 측면에서 보자면 회장님 세대 때와 달라진 점이 뭐가 있습니까? A. 아주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가치관이 일단 많이 바뀌었고요, 사실 사회가 풍요로워지다 보니까 그때보다 윤리나 도덕의 수준이 굉장히 높아진 것 같아요. 사실 저희 때만 하더라도 ′사랑의 매′라는 이름으로 언어적이나 신체적 이런 폭력적인 훈육이 많이 있었거든요. 뭐 저희 부모는 굉장히 인자하신 편이었지만 다른 가정에서 보면 그런 경우도 많이 봐왔고, 특히 학교에서도 선생님들이 사랑의 매라는 이름으로 훈육을 하고 엉덩이에 멍이 들어왔다 하더라도 사실 부모님이 그걸 더 오히려 미안해하고 그런 분위기였던 것 같아요. Q. 많은 변화가 있었고요, 이번 캠페인까지 진행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학대로부터 지키는 얼굴, 어른들이 되자라는 취지를 담았는데, 2016년도에 진행했을 때와 변화된 부분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A. 2016년도에 그때 ′페이스 포 차일드′ 진행했던 게 생생히 기억이 남는데요, 코로나 3년 과정을 거치면서 아동학대가 더 심해졌고, 특히 요즘 음주 차량에 의한 희생, 그리고 통학로의 안전, 그리고 범죄에 대한 노출이 더 심해졌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Q. ′페이스 포 차일드′ 캠페인,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시민들이 참여를 할 수 있고, 구체적인 지원 활동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각자의 상황에서 아이들을 지키는 활동을 직접적으로 참여하거나 후원과 자원봉사, 아이들을 위한 목소리를 내는 활동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후원금은 아동학대 예방, 피해 아동 회복과 가족 지원, 또 범죄피해 아동 지원, 아동들*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정책이 작동하도록 촉구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아이들을 지키는 얼굴을 약속해 주는 사진과 후원 정책 제안 참여활동을 하고자 하는 분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연락 주시면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알겠습니다. Q. 그럼 끝으로 아이들의 보호와 행복을 위해서 한 말씀 해 주신다면 뭐가 있을까요? A. 우리 모두 어느 누구도 아이들을 거치지 않고 어른이 된 경우는 없죠. 이처럼 어릴 때 폭력을 경험했던 하지 않았던 폭력이 나쁘다는 건 누구나도 알지 않습니까? 어릴 때 그런 경험을 하고 성인이 된 이후에 트라우마로 남는 경우도 많이 있고요. 그래서 더 이상 사회에서 어떠한 폭력이 용인되지 않는 그런 사회가 빨리 왔으면 좋을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 요즘 SNS나 방송에서 보면 굉장히 자극적인 용어나 욕설이 난무하는 걸 볼 수 있는데, 그런 게 조금 자제가 되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더 이상 아동이 위험 상황에 노출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서 많은 활동과 지원, 기업도 잘 이끌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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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3. 0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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