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 수면무호흡증 치료 전 ′이것′ 확인해야

재생 0| 등록 2023.05.15

<앵커> 잠을 자는 동안 호흡이 끊기는 증상, 피로감은 말할 것도 없고 심장과 뇌의 부담을 높입니다. 내 수면 습관에는 어떤…

<앵커> 잠을 자는 동안 호흡이 끊기는 증상, 피로감은 말할 것도 없고 심장과 뇌의 부담을 높입니다. 내 수면 습관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 고치면 좋을지 사전 검사가 필요한데요. 건강365에서 관련 궁금증 풀어봅니다. 수면무호흡증이 뇌의 인지기능을 해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시공간 기억이나 주의력, 충동 조절 기능을 떨어뜨리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정재훈 부산숨이비인후과 원장 / 현 부산대학교병원 외래교수, 대한수면호흡학회 정회원) {수면무호흡증은 10초 이상 숨을 멈추는 것이 단위 시간당 다섯 번 이상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런 것들이 모여서 중등도 내지는 중증의 수면무호흡증에 이르게 되었을 때는 뇌혈관 질환, 심혈관 질환을 비롯해서 다양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경각심을 항상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잠을 자다 호흡이 10초가량 멈추는 증상이 한 시간에 다섯 번 반복되면 수면무호흡증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선 수면 상태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가 필요합니다. {본인의 수면무호흡증이라든가 코골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고 치료 방향도 어떤 방향이 본인한테 맞는 치료인지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이 검사의 가장 큰 핵심 포인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수면다원검사와 양압기 치료,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그만큼 치료가 시급함과 동시에 효과가 증명된 치료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면다원검사의 일종인 양압기 적정압력검사라는 것을 통해서 본인의 무호흡증에 맞는 압력을 정확하게 구할 수 있고 그렇게 구한 압력을 가지고 양압기를 사용하시면 구하지 않았을 때의 경우보다는 훨씬 더 효율적으로 양압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은 비만인 중년 남성에게 잘 생깁니다. 체중 감량을 비롯한 생활 습관을 바꾸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체중이 10%만 줄어도 수면무호흡증이 20~30% 감소되기 때문에 이런 체중 감소만 있다 하더라도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게 사실이고요. 가습 환경이라든가 알레르기에 대한 항원들을 피하는 것 자체가 환자분들 수면에 있어서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나타내주기 때문에 환경적인 부분도 상당히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입니다.} 수면무호흡증 환자 가운데 이것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바로 비타민D인데요. 한낮 야외활동을 늘리고 전문의와 상담해서 보충제를 먹거나 주사를 맞는 것도 방법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3. 05. 15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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