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 걸음 ′절뚝′ 사타구니 통증, ′고관절염′

재생 0| 등록 2023.05.09

<앵커> 젊은 층에게 흔한 관절염, 고관절염을 들 수 있는데요. 강도 높은 운동이나 비만, 삐딱한 자세가 원인입니다. 사타구…

<앵커> 젊은 층에게 흔한 관절염, 고관절염을 들 수 있는데요. 강도 높은 운동이나 비만, 삐딱한 자세가 원인입니다. 사타구니 통증 때문에 제대로 걷기 힘들다면 지체 없이 검사가 필요합니다. 건강365입니다. 허벅지와 엉덩이로 뻗치는 통증에 불편한 걸음걸이, 허리 치료만 받고 계시진 않나요? 치료에 반응이 없다면 고관절도 들여다볼 차례입니다. (손명환 명은병원 병원장 / 인제대학교 외래교수, 대한 슬관절학회 정회원) {사타구니 앞쪽이 아픈 경우 고관절 문제인 경우가 많고 엉덩이 근육이 아프면서 다리가 쭉 저린 경우는 허리에서 발생한 문제가 많습니다. 특히 고관절염 통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 사타구니가 아프다든지 양반다리가 힘들고 아픈 경우. 또 걸을 때 통증 때문에 다리를 절뚝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관절은 몸통과 다리를 연결하는 사타구니에 위치해 있습니다. 체중을 지탱해서 우리가 제대로 걸을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힘이 많이 실리는 부위입니다. {퇴행성이라는 말이 붙어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만 발병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요즘은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나 비만, 다리를 꼬거나 짝다리를 짚는 잘못된 자세 습관. 심한 강도의 운동를 반복하는 원인으로 연령과 관계 없이 많이 발병하고 있습니다.} 몸속 깊숙이 자리한 고관절은 발견이 어렵고, 초기 통증이 심하지 않아서 방치되는 일이 빈번합니다. 그래서 평소 통증 부위를 세심히 살펴야 합니다. {고관절에 질병이 생기면 우선 증상을 확인하게 되며 단순 방사선 검사상 무혈성 괴사 등 동반 질환이나 고관절에 발생할 수 있는 타 질환 등의 확인을 위해서 CT와 MRI 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일반적인 관절염과 비슷한데요. 고관절 변형이 적은 초기에는 약을 먹고 물리 치료로 반응을 봅니다. 그렇지만 더러는 인공관절 수술이 최선일 수도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해서 무조건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방치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되므로 퇴행성 관절염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면 호전될 수 있습니다.} 고관절 부담을 높이는 생활 습관, 어떤 게 있을까요? 좌식 생활이나 너무 오래 걷는 강도 높은 운동을 들 수 있습니다. 대신 편안히 바로 눕는 충분한 휴식과 적정 체중은 고관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3. 05. 09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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