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꽉 막힌 변비, 시원하게 해결하려면?

재생 0| 등록 2023.02.01

<앵커> 건강의 삼대 요소가 있죠. 잘 자고 잘 먹는 것, 그리고 화장실을 잘 가는 겁니다. 변비가 오래 됐다면 검사를 해…

<앵커> 건강의 삼대 요소가 있죠. 잘 자고 잘 먹는 것, 그리고 화장실을 잘 가는 겁니다. 변비가 오래 됐다면 검사를 해서 보다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게 좋은데요. 건강365에서 관련 정보 짚어봅니다. 변비는 간단한 질환일까요? 하루만 화장실을 못가도 더부룩하죠. 며칠 지나면 복통을 느끼고 더 오래되면 우울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김형욱 부산부민병원 소화기내과 의무부원장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 현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 부울경지회 이사 ) 심한 변비가 있는 경우는 직장 내 매복변으로 인해 변이 잘 나오지 않아 화장실을 자주 갈 수 있습니다. 변비가 대장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대변이 오래 직장 안에 머무르게 되면 궤양이 발생하고 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변비는 학생이나 젊은 직장인에서 흔히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불규칙한 식사, 잘못된 배변습관, 운동 부족, 식이섬유 섭취 부족 등이 큰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 변비가 오래 되면 대장이 늘어나거나 약을 먹어도 반응이 없을 수 있습니다. 매복변이 장기간 지속되면 장무력증이나 장폐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질적 원인이 없고 약물에 반응이 없다면 대장 통과 시간 검사나 배변 조영술, 항문 직장 내압 검사를 통해 변비의 종류를 분류하게 됩니다. }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변비약은 대부분 장 점막을 자극해서 배변 활동을 돕습니다. 그런데 장기간 복용하면 복용량을 늘려야 겨우 변을 보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김형욱 / 부산부민병원 소화기내과 의무부원장 ) {대장 활동이 활발한 아침 식전이나 식후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화장실에 매일 가는 습관을 들여야 하고 충분한 채소 섭취와 규칙적인 식사, 운동은 원활한 대장 운동을 도와줍니다. } 마시기만 하면 화장실로 달려간다는 일명 관장라떼! 유당과 카페인이 장을 자극하는 건데요. 이런 인위적인 배변 유발은 오히려 장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3. 02. 01
카테고리       교양

더보기
KNN 건강365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