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어떻게 심은 모발인데′′ 생착률 높이려면

재생 0| 등록 2023.01.27

<앵커> 모발 이식의 관건은 생착률. 그러니까 머리카락이 얼마나 살아 남느냐에 달렸습니다. 무턱대고 많이 옮겨 심는 게 아니…

<앵커> 모발 이식의 관건은 생착률. 그러니까 머리카락이 얼마나 살아 남느냐에 달렸습니다. 무턱대고 많이 옮겨 심는 게 아니라 고난도의 의료 기술이 필요한데요. 오늘 건강365에서는 모발 이식에 대해 알아봅니다. <리포트> 탈모인들의 마지막 희망, 모발 이식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같은 효과를 보이는 건 아닌데요. 유형에 따라 먹는 약이 더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출연자> (이임규 맥스웰피부과 원장 / 대한미용외과 정회원, 대한모발학회 회원 ) {탈모는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한다면 모발 이식을 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초기 탈모의 경우 탈모 진행을 억제해주는 약물 치료와 모낭 성장을 도와주는 메조테라피라 불리는 주사 치료, 그리고 LED 레이저 병합요법 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 모발이식의 관건은 생착률입니다. 옮겨 심은 모낭이 살아남은 비율을 말하는데요. 무조건 많이 이식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생착률이 높을수록 좋은 결과를 얻게 됩니다. <출연자> {모발 이식이 후두부에서 모낭을 채취해 앞쪽으로 심어주는 단순한 과정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모낭을 얼마나 손상없이 채취하느냐, 모낭 간 일정한 간격을 지키면서 밀도있게 심어주냐에 따라 1년 후에 경과, 생착에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숙련된 병원, 의사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 예전엔 피부를 무조건 절개해야 했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 각각의 장단점과 내 두피 상태, 비용을 고려해서 이식 방법을 결정하면 됩니다. = <출연자> {절개법은 후두부를 삭발하지 않아도 되고 생착률이 안정적이면서도 모 수당 비용이 낮아 대량 이식에 적합합니다. 비절개법은 절개법에서 보이는 실선 모양의 후두부 흉터가 남지 않고 작은 점 모양의 흉터가 남는 장점이 있습니다. 탈모 진행 정도와 후두부 상태를 고려하여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모발 이식 후 곧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건 아닙니다. 잠깐 다시 빠졌다가 보통 3개월 차부터 다시 머리카락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출연자> (이임규 / 맥스웰피부과 원장 ) {DHT 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는 후두부 모발을 이식에 사용하기 때문에 이식된 모발은 반영구적으로 유지되지만 기존의 정수리, 헤어라인의 모발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얇아지고 빠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 이후에도 DHT 호르몬을 억제해서 탈모 진행을 막아주는 약 복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 모발이식 후 모낭염이 생기면 생착률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모낭을 떼어낸 부위에 항생제 연고를 챙겨 바르는 게 좋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3. 01. 27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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