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한파에도 끄떡없는 ′′강철허리′′ 만들려면? 1/30 2′′18′′

재생 0| 등록 2023.01.30

<앵커> 연일 강추위에 허리 건강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보온에 신경 쓰고, 미끄러짐 사고 예방도 필요한데요. 수술을 하더라…

<앵커> 연일 강추위에 허리 건강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보온에 신경 쓰고, 미끄러짐 사고 예방도 필요한데요. 수술을 하더라도 꼭 필요한 부위만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겨울철 일조량이 줄면 호르몬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같은 통증이라도 더 예민하게 느낄 수 있는데요. 추울수록 움츠러들지 말고 한낮 바깥 활동이 필요하겠죠. (명민승 양산 단디병원 원장 / 서울 삼성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대한 최소미세침습척추학회 정회원 ) 겨울철 일조량이 감소하면서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하고 멜라토닌 분비가 증가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우리는 우울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때 통증을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기온이 낮아지게 되면 혈관도 수축하고 근육이 긴장하게 되면서 특히나 허리 주변부에 통증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척추 주변 근육이 굳으면서 허리를 삐끗할 때도 많습니다. 대부분은 충분한 휴식이 약이 되지만 반대의 경우라면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야겠죠. 겨울철에는 우리가 흔히 삐끗했다고 말하는 요추 염좌라든지 평상시에 있던 급성 디스크 질환 악화라든지 아니면 빙판길 같은 데서 넘어지면서 발생하게 되는 요추 골절과 같은 질환들이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간단한 치료에도 효과를 봅니다. 중증이라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는데요. 전신마취를 해서 피부를 크게 절개하던 수술, 이제는 옛말이 됐습니다. 예전에 수술적인 방법으로 하던 것에 비해서 최근에는 디스크 성형술이라든지 양방향 내시경 수술 같은 최소 침습적인 치료를 많이 하고 있고요. 이로 인해서 회복도 더 빠르게 되고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허리 통증은 계절 탓도 있지만 잘못된 자세가 쌓인 결과입니다.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서 적당한 강도로 꾸준히 실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명민승 / 양산 단디병원 원장 ) 일단 체온을 높이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가 추위로 인해서 혈관이 수축하고 근육이 긴장해서 질환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최대한 옷을 두껍게 입는 것이 좋고 이때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이 넘어지는 사고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나가기 전에 스트레칭을 해주면 훨씬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을 할 때 허리를 좌우로 크게 비트는 동작은 삼가야 합니다. 무리한 허리 회전은 디스크 파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3. 01. 30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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