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망가져도 재생되는 간? 이 검사 필수

재생 0| 등록 2023.01.19

<앵커> 간은 잘 재생되기 때문에 망가져도 괜찮을까요? 손상이 심하면 재생력도 떨어집니다. 애초에 암이 생겨도 별다른 증상…

<앵커> 간은 잘 재생되기 때문에 망가져도 괜찮을까요? 손상이 심하면 재생력도 떨어집니다. 애초에 암이 생겨도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것도 문제인데요. 어떤 검사로 예방할까요?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기자> 국내 간암 환자가 5년 이상 생존할 확률, 아주 낮습니다. 특히 사오십대 사망률이 가장 높았는데요. 간은 왜 위험 신호를 빨리 알리지 않을까요? ================================ (문상이 동아대학교병원 간센터 교수 / 동아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임상강사, 동아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교수 ) {Q.암이 생겨도 통증 못 느끼는 ′′간?′′ } {간 세포 실질에는 신경이 없기 때문에 통증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간 피막까지 병이 침범됐을 때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상복부 불편감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고 간암의 대표적인 황달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3기 이상의 간세포암인 경우가 상당수입니다. } ================================ 간암의 주요 원인은 술일까요? 그보다 더 큰 위험인자가 있습니다. B형 간염인데요. 이런 과정을 거쳐 전염됩니다. ================================ {Q.간암 부르는 ′′B형 간염′′, 전파 경로는? } {간세포암 등록사업을 보면 B형 간염이 60%의 원인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B형 간염의 경우 B형 간염 환자의 혈액을 통해서만 전파되기 때문에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전파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는 예방접종을 통해서 항체를 획득하는 것입니다. } ================================ 간은 재생되기 때문에 손상돼도 괜찮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간은 손상이 심하면 재생능력도 잃게 됩니다. ================================ {Q.간 절제술과 이식술, 예후는 어떤가요? } {간 절제술의 경우 90년대에는 10%대의 사망률을 보였다면 현재 로봇수술 같은 기술의 발달로 인해 거의 문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간 이식의 경우 진행된 간경화까지 치료할 수 있는 수술법입니다. } ================================ 누가 간암 위험군일까요? B형과 C형 간염 환자, 간암 가족력이 있거나 간경변을 앓고 있다면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 (문상이 / 동아대학교병원 간센터 교수 ) {Q.간암 예방에 꼭 필요한 검사는? } {만성 B형 간염, 만성 C형 간염, 간경변과 같은 고위험군은 6개월 간격으로 간암 표지자와 상복부 초음파를 통해서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이런 검진을 통해서 이상 소견이 있다면 적극적인 검사를 통해서 조기진단해야 하고 간암 같은 경우 조기 진단만 되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한 편입니다. } ================================ 연말연시 혹사당한 간, 어떻게 회복해야 할까요? 음주 후에는 최소 3일간 금주해야 합니다. 또 탄수화물은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3. 01. 19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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