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시린 ′′수족냉증′′ 다 같은 게 아니다?

재생 0| 등록 2023.01.09

<앵커> 별로 춥지 않은 온도에서도 손발이 차고 시린 분들, 바로 수족냉증이죠. 요즘 같은 한겨울에는 일상이 더 힘들어집니다…

<앵커> 별로 춥지 않은 온도에서도 손발이 차고 시린 분들, 바로 수족냉증이죠. 요즘 같은 한겨울에는 일상이 더 힘들어집니다. 그런데 수족냉증도 원인이 모두 달라서 제대로 된 진단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수족냉증, 단순히 추위를 많이 타서 생기는 증상일까요? 비슷해 보이지만 원인도, 증상도 천차만별입니다. <출연자> (최정연 미담한의원 원장 / 동의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대한한방부인과학회 정회원 ) {차가운 온도에 지나치게 민감하거나 생리 주기에 영향을 받거나, 스트레스에 의해 심해지거나 갱년기증후와 동반되는 1차성 수족냉증이 있습니다. 반면 다른 원인 질환으로 인해 2차적으로 나타나는 2차성 수족냉증도 있습니다.} 수족냉증은 단순히 손발이 시린 증상이 아닙니다. 체온을 떨어뜨리면서 면역력에 큰 영향을 주거나, 다양한 원인 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출연자> {2차성 수족냉증은 원인 질환을 우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기저질환 없이 발생하는 수족냉증은 냉기가 지나쳐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쉽게 피로해지고, 식욕이 떨어질 수 있으며 자주 감기에 걸리는 등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는 환경에 자주 노출됩니다. } 수족냉증 환자들은 따뜻한 곳에서도 손발이 찬 경우가 많습니다. 신체 기능 전반에 문제가 있다는 뜻인데요. 한의학에서는 혈액순환 이상부터 짚어봅니다. = <출연자> {23주간의 침 치료를 통해 1차성 수족냉증의 발작 빈도가 줄어드는 결과와 한약을 3개월 이상 복용하여 레이노 현상과 말초순환장애를 개선하는 결과를 논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침구 치료와 한약 치료를 통해 말초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 수족냉증을 일으킬만한 원인이 없는데도 증상이 계속 될 때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따뜻한 성질의 약재와 차를 챙겨보는 게 좋습니다. <출연자> (최정연 / 미담한의원 원장 ) {계피, 건강, 오수유, 인삼 등은 냉기에 민감한 원인의 수족냉증을 치료하는 데 주로 사용되며 스트레스에 민감한 원인의 수족냉증에는 시호, 진피 등을 사용합니다. 갱년기와 생리 주기에 원인이 있다면 당귀, 천궁 등을 사용합니다. 각각의 원인에 따라 계피차, 진피차, 당귀차를 추천합니다. } 외출을 할 때는 목도리와 장갑 같은 방한용품을 챙겨야 합니다. 또 하루 30분 정도 반신욕을 하면 체온을 높이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3. 01. 09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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