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진화하는 ′′대장암 복강경 수술′′

재생 0| 등록 2023.01.09

<앵커> 대장암도 배꼽을 통해서 수술하는 복강경 치료가 대세입니다. 요즘은 여기서 더 나아가 복강경을 활용한 다양한 수술이 …

<앵커> 대장암도 배꼽을 통해서 수술하는 복강경 치료가 대세입니다. 요즘은 여기서 더 나아가 복강경을 활용한 다양한 수술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후유증을 줄이고, 더 높은 완치율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1기 대장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은 아주 높습니다. 일부 초기대장암은 내시경 절제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지만 1기부터 3기까지는 수술로 완전한 절제가 필요합니다. {한언철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대장항문외과 과장 / 서울대학교 의학과 석*박사 수료, 대한 대장항문학회 평생회원} 대장암의 경우 1~3기까지 수술 치료가 적절히 잘 된다고 하면 완치까지 기대를 해 볼 수 있고, 4기에서도 수술 절제가 깨끗하게 됐다고 하면 항암치료를 동반한 치료를 잘 받으시면 완치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대장암은 최소 침습 수술로 치료합니다.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서 불필요한 조직 손상을 줄이는데요. 쉽게 말해서 꼭 필요한 부위만 잘라내는 겁니다. 전통적인 수술 방법은 개복수술이라고 해서 저희가 길게 째고 수술을 하는 방법이라고 한다면, 최소 침습 수술은 절개창을 최소 한도로 줄이고 구멍을 뚫고 수술을 하는 방법이 되겠고 개복수술에 비해서 최소 침습 수술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은 통증을 줄여줄 수 있고 장 회복 속도가 개복수술에 비해서 더 낫다고 보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복강경 수술 빈도가 점차 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수술에도 단점은 있습니다. 대장암이 많이 심해져서 장이 막힌 경우라든지 장이 많이 부어있는 경우에는 복강경 수술을 진행하기가 조금 어렵고 특히 환자분들이 기저질환이 많은 경우. 심장이 안 좋거나 폐가 안 좋은 경우 복강경을 진행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 경우 개복수술을 진행해야 하고 이런 부분들은 환자의 안전에 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의해서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로봇수술은 좁은 곳에서 복강경보다 더 움직임이 자유로운 장점이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수술비가 비싸서 환자들에게는 부담이 됩니다. 직장암의 경우에는 기존의 전통적인 최소 침습 수술을 진행하게 되면 좁은 골반에 접근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항문에서도 복강경을 이용해서 접근을 하고 배 위에서도 접근을 해서 안전하게 직장암을 들어내는 수술 방법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개복술이 필요한 환자도 있습니다. 암이 아주 넓게 퍼진 경우인데요. 하지만 대부분은 복강경수술로 치료되는 만큼 정기 검진을 반드시 챙기시기 바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3. 01. 09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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