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이소라 부산시 감염병관리과장
재생 0회 | 등록 2022.12.29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코로나 위기가 거리두기 해제로 지나가는 것처럼 느끼고 있지만, 확진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코로나 위기가 거리두기 해제로 지나가는 것처럼 느끼고 있지만, 확진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소라 부산시 감염병관리과장과 코로나 위기 현재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Q. 정말 쉴 틈 없는 한 해 보내셨는데 여전히 코로나 환자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요즘 갑자기 계속 늘어나는 이유는 어떤 이유일까요? A. 근래 유행의 확산은 복합적인 사유가 작용하는 것으로 봅니다 한 세 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가 있는데요, 먼저 환경적인 요인으로 겨울철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 활동을 주로 하게 되면서 밀집*밀접*밀폐 ′′3밀 환경′′이 조성되는 부분과 또 연말에 모임과 행사가 많아지는 요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부분입니다. 그동안 여름철 유행을 주도했던 BA.5 변이의 점유율이 조금씩 낮아지면서 근래 BN.1 변이가 2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면서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 Q. 최근 확진자들은 연령대라든가 혹시 어떤 특징이 나타나고 있습니까? A. 저희 12월 셋째 주 기준으로 분석을 해봤을 때, 전 연령대에서 발생률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중에도 4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생 층에서는 초등학생, 중학생 연령대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의 경우에도 조금씩 그 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저희가 가장 우려하는 감염 취약시설의 경우에도 확진자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Q. 지표상으로는 지금 계속 주의를 좀 할 이유가 충분한데요, 재감염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 상황은 좀 어떻습니까? A. 재감염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12월 셋째 주 기준으로 재감염이 지금 저희 주간 총 확진자의 16.7%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이 비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공통된 현상이기도 하고 최초 확진되고 시간이 경과되면서 다시 감염되는 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Q. 재감염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기는 한데요, 실제로는 좀 어떻습니까? 연구 결과들은. A. 외국 연구입니다마는 외국 의학저널인 ′′네이처 메디신′′에서 11월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재감염되었을 때의 사망 위험이 2배 이상, 그리고 입원 위험은 3배 이상 증가되었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우리 시의 일선 의료현장에서도 재감염되었을 때의 중증 사례로 이행하는 경우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8월에 우리나라 질병청에서 국내 재감염자를 대상으로 분석을 했을 때사망 위험을 보니, 미접종자 대비 접종을 2차까지 하신 분의 경우에는 사망 위험이 61% 낮아졌고, 3차 접종을 하신 분은 미접종자에 비해서 90%까지 사망 위험이 낮아졌다는 연구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양병원이나 시설, 그리고 60세 이상 이런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을 특히 지금 집중적으로 하고 있고, 해당 시설에 대한 관리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Q. 예방접종의 효과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이해를 해야 할 것 같은데요. 백신 접종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분들도 사실은 제 주변에도 계신데요,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A. 그렇습니다. 국민 인식 조사한 여론조사를 저도 봤습니다. 그래서 예방접종을 했을 경우에는 중증화율 사망률이 낮아지는 것은 이미 객관적인 자료로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우려하시는 이상반응의 경우에도 저희가 지금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2가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특화된 백신입니다. 그러다보니 기존 백신보다 예방 효과도 높아져 있고, 중증화나 사망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안전성 문제에 대해서는 2가 백신은 세계 다수 국가에서 접종을 하는 백신이고요, 또 이상반응은 우리나라 보고에서 지금 봐도 기존 백신의 이상반응 신고보다 한 10분의 1 미만 정도로 이상반응이 신고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상반응의 유형도 중증 이상반응은 지금 저희도 거의 부산시의 경우에도 아직까지 신고되지 않았고요, 대부분 가벼운 발열이나 근육통, 두통 같은 경증 이상반응이 신고되고 있고 그 빈도도 이전 백신에 비해서 10분의 1 미만입니다. 그래서 접종의 백신의 효과는 좋은 반면에 이상반응의 빈도는 낮아져 있기 때문에 너무 우려하지 마시고 접종을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Q. 일부 자치단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를 하겠다는 논의도 있었는데, 부산시는 혹시 어떻습니까? A. 지난 12월 23일 중대본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의 단계적 조정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1단계, 2단계 단계에 따라서 1단계는 지표가 충족이 되면 의료기관이나 약국, 감염 취약시설, 대중교통수단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에서는 의무화를 해지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의무화가 해제되어도 착용 권고는 계속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자율적으로 앞으로는 착용하는 그 시점이 멀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단지 언제부터 해제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중대본의 논의를 통해서 전국이 같이 맞추어서 진행될 것으로 봅니다. Q. 네, 아무래도 전국이 동시에 하는 게 여러 가지로 효과는 좀 좋을 것 같고요, 시청자분들에게 꼭 하시고 싶은 말씀 한 말씀 해 주십시오. A. 네, 아직 코로나 유행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 확산세가 안정될 때까지는 특히 고위험군인 분들은 가능한 모임과 외출은 최소화해 주시고, 마스크 쓰기나 손 씻기 같은 기본 방역 수칙을 계속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을 때는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으시고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과장님 새해에는 시민건강국장으로 승진하셔서 일을 하시게 되는 걸로 아는데, 아마 더 바빠지실 것 같은데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서 많이 애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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