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폐경에 황혼육아…여성 허리 건강법

재생 0| 등록 2022.12.26

<앵커> 타고난 근력이 약한 여성들은 허리 통증을 더 쉽게 느낍니다. 여기에 폐경이나 황혼육아같은 원인이 겹치면서 다양한 척…

<앵커> 타고난 근력이 약한 여성들은 허리 통증을 더 쉽게 느낍니다. 여기에 폐경이나 황혼육아같은 원인이 겹치면서 다양한 척추 질환을 일으키는데요. 건강365에서 여성의 허리 건강법에 대한 정보 나눠봅니다. <리포트> 척추를 받치는 데 아주 중요한 이것! 척추 주변 근육입니다. 때문에 타고난 근육량이 적은 여성은 허리가 더 쉽게 무너지는데요. 또 하나, 이 시기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출연자> (박찬호 부산부민병원 정형외과 과장/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부산부민병원 정형외과 전임의 ) {수폐경기 여성은 퇴행성 변화와 더불어 폐경 후 골다공증 발병, 호르몬 변화, 관절 변화, 근력 약화 등이 발생하여 남성에 비해 요통 유병률이 높고 때에 따라서는 만성요통으로 가는 경우가 빈번이 발생합니다. } 결국 약한 근력과 호르몬 변화가 척추 퇴행을 앞당기는 건데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 아닌 질환’으로 인식 변화가 필요합니다. <출연자> {대표적으로 추간판 탈출증, 척추협착증이 있으며 퇴행성으로 발생하는 척추측만증, 척추전방전위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에 따른 골밀도 감소에 따라 골다공증이 발생하기 쉽고 때에 따라서는 골절 또한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반복적인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근육 염좌 또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일하는 자녀를 대신해 손주를 돌보는 황혼육아가 흔해졌죠. 하루가 다르게 크는 아이들을 돌보는 과정에서 허리 통증을 얻는 분들도 많습니다. <출연자> {맞벌이부부가 늘어남에 따라 황혼육아를 하게 되는 여성이 늘어나게 되면서 허리에 상당한 부담을 주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아기를 갑자기 들어올리는 행동은 척추를 자극하게 되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디스크를 유발하기도 하며 협착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복부비만 역시 척추에 큰 부담을 주는데요. 여성은 허리둘레를 85㎝ 아래로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이밖에 척추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출연자> (박찬호 / 부산부민병원 정형외과 과장 ) {폐경 후 호르몬 변화에 따른 골다공증이 생기는 비율은 남성에 비해 여성이 더 높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으로 허리 근력을 강화하는 것 또한 필요하며 이에 못지 않게 무리하지 않는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 매년 김장철이 지나면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주부들이 많아지죠. 며칠 푹 쉬어도 낫지 않으면 단순 염좌가 아닌 만큼 초기에 제대로 치료해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12. 26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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