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아티스트 소개 플랫폼′′ 유대현 소켓 대표

재생 0| 등록 2022.12.21

{추종탁/KNN경남 보도국장} 인물포커스 추종탁입니다. 소규모 공연장이나 카페 같은 곳은 멋진 공연을 펼칠 예술인들을 찾기가…

{추종탁/KNN경남 보도국장} 인물포커스 추종탁입니다. 소규모 공연장이나 카페 같은 곳은 멋진 공연을 펼칠 예술인들을 찾기가 쉽지 않고, 반대로 예술인들은 공연 기회를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요, 공연을 원하는 공간들에 꼭 맞는 아티스트를 연결해주는 특별한 서비스 플랫폼이 우리 지역에서 커나가고 있습니다. 유대현 소켓 대표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유대현/소켓 대표} -안녕하십니까. Q. 제가 간단하게 말씀은 드렸습니다만, 소켓은 어떤 회사인지 간단하게 좀 소개 좀 해 주시죠. A. 저희 소켓은 지역에서 공연을 만들어 가는 회사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집 앞에서,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들을 만들고 또 더 나아가서는 예술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드리고, 그 기회 속에서 또 본인들의 음악을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해나갈 수 있게끔 도와드리는 어떻게 보면 같이 성장하고 있는 그런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회사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즉 카페나 레스토랑 같은 공간과 공연장이 필요한 예술가들을 이어드리는 ′′모우미′′라는 앱 서비스를 런칭하고 준비하고 있는, 카페 주인이라고 하시면 저희 앱을 다운받으시고 그 앱 안에서 본인이 원하는 공연을 등록해 두시면 이제 이 공간에서 공연을 하고 싶은 아티스트들이 지원을 하시고, 그 아티스트 중에서 나와 잘 맞는 아티스트를 선별해서 이제 공연을 진행하실 수 있다라고 보시면 되죠. 예술가들 입장에서는 자신의 음악이 그러니까 본인이 만들어가는 음악이 잘 맞는 공간을 찾아야 한다는 지점에서 저희 이제 공간과 뮤지션을 매칭해주는 알고리즘을 만들어 뒀는데, 그 알고리즘을 통해서 본인도 어떤 공간에서 공연을 해야 할지 몰랐을 때 이 공간이 나와 잘 맞겠다 하시는 분들에게 이 공연은 어떠세요? 이 공간은 어떠세요? 추천해 드리는 그런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매칭이라는 게 참 원래 남자와 여자 이렇게 소개팅 매칭 앱처럼 공연이라는 하나의 오브제를 만들기 위해서 공간과 뮤지션을 매칭해 드리고, 또 더욱이 나아가서는 그 공간과 뮤지션이 매칭이 되어서 만들어진 공연을 관객과 매칭해드리는, 그러니까 공연의 제작 과정에서부터 공연이 끝나는 그 과정까지 모든 것들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저희 현재는 음악 공연에 포커싱을 많이 맞추고 있고요, 점진적으로 나아갈 때는 다른 예술의 형태들에서도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갈 예정입니다. 저희는 19년 8월에 제가 창업을 했고요, 19년 8월에 창업을 하면서부터 각종 창업 지원 사업들에 선정되면서 사업체를 키워왔었고요, 실질적으로는 지금 현재 창업 3년 차에 접어들었고 저희 지금 함께 일하고 있는 팀원들은 약 10명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매출은 열심히 성장시켜 나가고 있고요. Q. 지역에서 이런 문화 기반 플랫폼을 하시게 된 이유가 있습니까? A. 사실 진주라는 지역에서 창업을 하게 된 계기는 제 고향이 또 진주이기도 하고요, 특별한 의미가 있다기보다는 처음에는 되게 안정적인 형태를 원했습니다. 제가 조금 가정을 빨리 이뤘고 그 가정을 이루다 보니 이동하는 데에 대한 제약도 조금 있었고. 하지만 점진적으로 놓고 봤을 때 저희가 플랫폼이라는 사업을 만들어 가고 있고요, 또 플랫폼이라는 사업 자체는 공간적 제약이 없다라고 느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어떤 지역에서 어떻게 창업했냐라는 것보다는 어떤 지역에서 창업을 했던 것보다는 제가 어디에서 일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포커스를 맞춘다면 지역이라는 기준은 그렇게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 반대로 생각할 때 제가 또 진주에서 나고 자라고, 또 진주에서 계속해서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오히려 사업 초반에는 진주에 있는 게 좀 더 사업을 성장시키기에 좋다라는 판단을 했기 때문에 진주에 있게 되었습니다. Q. 지역에서 이렇게 창업을 하다 보니까 느끼는 장점도 있을 거고, 또 단점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떤 게 있는지 좀 설명해주시죠. A. 우선 단점부터 얘기 드리면 아무래도 사람, 함께 일하는 팀원을 찾는다라는 지점에서는 조금 어려움이 뒤따르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크게 어려움은 없는데, 그 팀원이라는 게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이어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그런 친구들은 대부분 이미 수도권에 가 있는 친구들도 있고요, 그리고 모수의 법칙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상대적으로 인구가 작기 때문에 또 저와 같은 꿈을 꾸는 친구들을 찾기도 어렵고요, 그런 부분에서의 인프라 문제 말고는 크게 어려운 지점이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반대로 생각하면 장점이라고 하면 블루오션이죠. 이렇게 어떻게 보면 이런 형태의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잘 없기 때문에 각종 지원이라든지 혹은 또 시장을 개발한다는 지점에 있어서 조금은 경쟁이 덜하다는, 그런데 이것 또한 단점도 될 수 있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그게 그게 장점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되게 좋은 지점인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사업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어떤 게 있겠습니까? A. 저희 사업 계획은 이제 올해 말까지 해서 저희가 만들고 있는 모우미라는 앱 서비스를 출시시키는 게 목표이고요, 클로즈 베타를 끝내고, 내년부터는 실질적으로 그 서비스를 통해서 예술에 관련되어 있는 저희가 만들어가는 공연에 관련돼 있는 공간, 혹은 뮤지션, 그리고 저희 플랫폼을 통해서 만들어진 공연, 그리고 그 공연을 소비하는 관객, 각각의 주체에 있어서의 데이터를 많이 만들어내고, 그 데이터를 통해서 또 실질적으로 소비가 될 수 있는 문화 예술을 만들어내는 것에 있어서 굉장히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비전을 공유해 주실 수 있는 분들을 찾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서비스가 이제 12월 말로 해서 내년 초에 실질적으로 앱 스토어에 등록이 되면서 이제 오픈이 되게 됩니다. 많은 공연들, 집 앞에서 일어나는 공연들 혹은 또 예술가들에게는 공연을 자기의 콘서트를 할 수 있는 기회의 장, 또 공간주들에게는 자신의 공간 안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는 좋은 장치 혹은 좋은 하드웨어가 될 수 있으니까 보시고 관심 가져주시면서 많은 다운로드 혹은 또 많은 사용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바쁘시네요.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12. 2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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