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대장 내시경은 고역? 편하게 받으려면
재생 0회 | 등록 2022.12.21<앵커> 많은 분들이 건강검진 중에서 ′′대장 내시경 검사′′가 가장 힘들다고호소합니다. 검사 전 장을 비우는 물약을 먹고 …
<앵커> 많은 분들이 건강검진 중에서 ′′대장 내시경 검사′′가 가장 힘들다고호소합니다. 검사 전 장을 비우는 물약을 먹고 밤새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게 쉬운 일은 아닌데요. 좀 더 간편하게 받을 순 없을까요? 건강365에서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대장내시경, 꼭 받아야 할까요? 검사 전 먹는 약부터 부담인 데다 간단한 보조 검사만 해도 되지 않을지, 궁금합니다. ================================ <출연자> (김소연 휴병원 원장 / 동아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임상교수 역임,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 요즘엔 분변검사를 통해 대장암을 진단하는 키트가 나왔는데요. 하지만 대장암을 확진하는 검사는 아니고 키트에서 양성이 나오면 대장암이나 대장 전암성 병변을 의미하므로 내시경을 해야 합니다. 대장 내시경은 대장암이나 대장암으로 진행하는 선종을 진단할 뿐만 아니라 제거도 가능하기 때문에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방법입니다. ================================ 암이 될 가능성이 큰 용종, 선종입니다. 최소 5년 후 대장암이 될 수 있지만 미리 제거하면 대장암 위험을 크게 90%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 <출연자> 대장 내시경을 통해 염증성 장 질환 같은 대장 질환도 진단 가능합니다. 요즘 젊은 연령에서 암이나 염증성 장 질환 빈도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혈변이나 복통, 빈혈, 체중 감소, 배변 습관의 변화가 있거나 대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50세 전이라도 내시경 검사를 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현재 우리나라는 50세 이상부터, 5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을 받도록 권장합니다. 하지만 직계 가족력이 있거나 용종을 떼어냈다면 검사 시기를 조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출연자> 대장 내시경 전에 장 정결제를 마시고 장을 비워야 되는데요. 장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대장암 초기의 작은 병변이나 납작한 병변을 놓칠 수 있습니다. 김치나 나물 등 채소류, 잡곡, 씨가 있는 과일 등은 장 정결제를 마셔도 잘 빠져나가지 않고 장 주름에 걸려 붙어 있습니다. 따라서 내시경 전에 제한한 식단을 꼭 지켜야 합니다. ================================ 대장내시경 검사 전 마시는 장 정결제! 복용량이 4리터에 달하는 데다 맛도 좋지 않아서 고역이라는 분들이 많죠. 대체제는 없을까요? ================================ <출연자> (김소연 / 휴병원 원장 ) 예전에는 많게는 4L가 넘는 장 정결제를 복용해야 했는데요. 맛이 역해서 복부 팽만, 구토로 검사를 포기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맛이 한결 낫고 용량을 줄인 제제나 알약 형태로도 나와 있어서 내시경 부담을 덜 수 있는데요. 하지만 노약자나 만성 질환자는 장 정결제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주치의와 사전에 상의 후 선택하셔야 합니다. ================================ 75세가 넘었다면 대장내시경 검사 시 환자의 안전을 잘 살펴야 합니다. 고령에서는 천공이나 출혈 같은 합병증 발생률이 더 높다는 일부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겠죠.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12. 21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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