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컬쳐] - 김경화 초대전 ′′빛나는′′ 외

재생 0| 등록 2022.12.12

<앵커> 미싱과 시멘트 등 버려지고 방치된 것들을 소재로 활동하는 김경화 작가. 이번엔 골동 자개가구를 활용한 설치미술을 …

<앵커> 미싱과 시멘트 등 버려지고 방치된 것들을 소재로 활동하는 김경화 작가. 이번엔 골동 자개가구를 활용한 설치미술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버려진 자개농에서 길어낸 생명의 빛! 그 ′′빛나는′′ 작품 세계,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한 때는 누군가의 소중한 안방 살림을 품었던 자개농. 산업화를 거치면서 외면된 자개농에 다시 생명의 빛을 불어넣었습니다. 가위*낫*망치 등에 자개의 빛을 얹은 ′′공구 연작′′을 포함해 여성들에게 바치는 책거리민화를 표현한 작품. 버려진 자개농을 뜯고, 자르고, 닦고, 정성껏 이어 붙인 2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밤하늘을 수놓는 은하수처럼 영롱한 빛을 되찾은 작품들. 사라지는 것과 여전히 빛나는 것들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해운대 카린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윤병운 작가의 개인전 ′′느슨한 숲′′. 창 너머 설경을 그린 대형 작품이 시선을 끕니다. 높이 7m벽에 설치된 여러 개의 캔버스, 거대한 창을 통해 바깥 풍경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데요. 창 너머로 보이는 빨간 벽돌집과 나무, 소복이 쌓인 눈에서 고요함이 느껴지죠. 느슨한 숲, 따뜻한 겨울, 보드라운 벽 등 대비되는 개념을 한 화면에 배치해 생소하면서도 익숙한, 위화감을 넘어 친숙함을 전하는 이번 전시. 차가운 겨울 풍경 속에서도 따스하고 평온함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온 부산불꽃축제가 이번주 토요일,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더 크고 웅장하게 꾸며진 이번 불꽃축제 관람포인트! 계속해서 만나보시죠. 부산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일 제17회 부산불꽃축제. 오랜 기다림 끝에 시민들을 찾아왔는데요, ′′부산 하모니′′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 다양한 사전행사와 광안대교 조명을 이용한 미디어 파사드 연출, 중국 SUNNY사의 해외초청불꽃쇼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고 하죠. 행사 시작 시간이 오후 7시로 변경됐다는 점 유의하셔야겠고요, 행사 당일 광안대교 전면*부분 통제는 물론, 광안리 해수욕장 주요 진입로도 단계별통제가 진행된다는 점 미리 체크하셔야겠습니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각종 안전수칙 잘 따라주시면서 제17회 부산불꽃축제!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12월의 밤바다를 수놓을 불꽃축제 소식까지 함께 만나봤는데요, 따뜻한 복장과 보온용품도 잘 챙기셔서 안전하고 포근하게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핫이슈 클릭 조문경이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12. 12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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