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컬쳐] - 안민 개인전 ′′양심의 모양′′ 외

재생 0| 등록 2022.11.14

<앵커> 아메리칸 인디언들은 ′′양심′′의 모양을 이렇게 표현했다고 하죠. 어린아이들의 양심은 세모, 어른들은 동그라미. …

<앵커> 아메리칸 인디언들은 ′′양심′′의 모양을 이렇게 표현했다고 하죠. 어린아이들의 양심은 세모, 어른들은 동그라미. 잘못을 저질렀을 때 모서리로 콕콕 찔러 알려주는 아이들의 양심과, 모서리가 닳아 더이상 가책을 느끼지 못하게 된 어른들의 동그란 양심. 그렇다면 우리 마음 속 양심의 모양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안민′′ 작가의 작품 세계,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아트스페이스 링크에서 선보이는 안민 작가의 개인전 ′′양심의 모양′′. 인도 위에 불법 주차된 비양심 운전자들을 향한 불편한 마음에서 시작된 전시라고 하죠. 산업용 필름과 아크릴 보드, 광고용 사인 플렉스 등 비미술적인 재료 위에 뿌리거나 흘려진 물감과 스프레이. 어딘가 세게 두들겨 맞은 듯 마구잡이로 부서진 자동차 그림. 작가는 독특한 기법으로 자신의 은밀한 충동을 실현해냈는데요,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로 제작한 대형 작품부터 ′′양심′′ 시리즈 28점까지. 다양한 형태로 묵직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강렬한 색채와 패턴으로 사랑받는 에밀리영 작가. 갤러리 마레에서 오는 20일까지 개인전을 선보입니다. 작가의 개입을 최소화 하고, 자연 그대로의 우연한 기법을 통해 완성된 이번 작품들. 몽환적이고 독특한 추상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기하학적 패턴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탄생한 새로운 풍경. 그 속에서 마블링처럼 피어난 꽃과 나무를 통해 생명의 율동과 원초적 에너지를 전합니다. 구미*제주*춘천*서울*광주! 전국 다섯 개 도시 극단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연극 축제가 부산을 찾습니다. 소극장 활성화 프로젝트, ′′2022 작은 무대에 부는 바람′′! 계속해서 만나볼까요? 지역별 연극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부산 ′′공간소극장′′에서 전국 5개 극단의 대표 작품들이 연이어 펼쳐집니다. 부산의 대표작으로 각 지역을 넘나들었던 극단 <어니언킹>의 <마중>부터, 구미 지역 대표 작품 <아빠들의 소꿉놀이>등 다양한 작품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오는 18일에서 19일은 제주 지역 극단 ′′세이레′′의 작품이 공연된다고 하죠. 한국 현대사의 아픔을 다룬 ′′먼데서 오는 여자′′, 또 오장환의 시를 모티브로 제작된 광주 지역 예술단의 작품 <사평역>까지.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킬 지역별 인기 연극, 함께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워라밸 도시를 선도해나가는 부산! 그 속에 다채로운 문화소식들이 늘 함께하길 바라면서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핫이슈 클릭 오희주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11. 14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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