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난 식수, 보건 위기에 처한 민주콩고 | KBS 221105 방송

재생 0| 등록 2022.11.10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일: 2022년 11월 5일 콩고민주공화국의 한 빈민가. 마실 물을 구하기 위해 아이들은 매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일: 2022년 11월 5일 콩고민주공화국의 한 빈민가. 마실 물을 구하기 위해 아이들은 매일 무거운 물통을 들고 콩고강까지 수 킬로미터를 왕복합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물을 운반하느라 학교도 갈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식수원으로 이용하고 있는 물은 심하게 오염돼 있어 많은 사람이 수인성 질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수도 킨샤사의 상점에는 깨끗한 생수가 1달러에 팔리고 있지만, 하루 생활비가 2달러 미만인 대다수 사람에게는 사치품일 뿐입니다. 농촌 상황은 더 열악합니다. 건기가 되면 마을의 어린아이들은 아침 일찍 물웅덩이를 찾아 집을 나서야 합니다. 민주콩고에서는 매일 5,100만 명이 안전하지 않은 물을 마시고 있는데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오염된 물로 인한 사망자가 더 많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11. 0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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