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 고속도로 가족 외

재생 0| 등록 2022.11.04

<앵커> 이번주도 다양한 영화들이 극장가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자극 보단 감성과 내실을 더한 국내 작품들이 돋보이는…

<앵커> 이번주도 다양한 영화들이 극장가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자극 보단 감성과 내실을 더한 국내 작품들이 돋보이는데요, 한줄기 위로를 전할 영화 소식들!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 살아가는 ′′기우′′와 가족들. ′′영선′′의 신고로 가족들은 생이별을 하게 되는데요, 남겨진 가족이 마음에 걸린 영선. 고민 끝에 손을 건넵니다. 영선의 제안으로 시작된 두 가족의 동거. 영화 <고속도로 가족>은 우여곡절을 거치며 서로를 보듬는 두 가족을 통해 정서적 유대와 연민이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담았는데요,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등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죠.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호평받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28번째 장편 영화 ′′탑′′. 2021년 논현동의 한 건물을 빌려 촬영한 흑백영화인데요, 중년의 영화감독 병수. 5년 만에 만난 딸이 서먹하지만 딸의 꿈을 위해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해옥을 찾아갑니다. 한층 한층 자신의 미적 감각이 반영된 건물을 소개하는 해옥. 이후 세 사람은 술잔을 기울이며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요, 병수가 자리를 비운 사이 긴 시간을 채워나가는 정수와 해옥. 실제인지 헷갈릴 정도로 자연스러운 연기와 대사로 관객들을 빠져들게 만든다고 하죠. 권해효, 이혜영, 조윤희 등 홍상수 감독과 함께 했던 배우들이 참여하고 배우 김민희가 제작 실장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엔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인데요, 신비롭고 아름다운 영상미와 충격적인 반전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하죠. 영화 <가재가 노래하는 곳> 계속해서 만나보겠습니다. 가족에게 버림받고 습지에서 홀로 자라온 소녀 ′′카야′′. 유일한 친구이자 첫사랑이었던 ′′테이트′′마저 떠나고, 또 다시 혼자가 된 그녀에게 ′′체이스′′가 다가오는데요. 어느 날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체이스와 유력 용의자로 법정에 서게 된 카야. 마을 사람들은 마녀 사냥이라도 하듯 그녀를 살인자로 몰아가는데요, 깊은 습지에서 혼자만의 세상을 짓고 살았던 ′′카야′′. 다시 평온했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가슴 아프게 시작 된 11월, 여느 때보다 조용히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영화들이 마음 한 켠에 작은 위로가 되어주길 바라면서 여기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핫이슈 클릭 조문경이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11. 04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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