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컬쳐] - 문진우 사진전 ′′Shell - Visible & Invisible′′ 외

재생 0| 등록 2022.10.17

<앵커> 부산을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사진가죠. 문진우 작가가 새로운 영역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순수예술인 ′′파인 아트′′에…

<앵커> 부산을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사진가죠. 문진우 작가가 새로운 영역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순수예술인 ′′파인 아트′′에 대한 도전이자, 사진가를 넘어 아티스트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고 하는데요, 어떤 전시일지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아트 스페이스 이신′′. 크고 작은 조개들이 전시장을 채우고 있는데요, 광안리 바닷가를 산책하면서 우연히 조개껍질을 발견했다는 문진우 작가. 카메라로 들여다본 조개의 모습을 통해 사물의 본질을 사유하고 있습니다. {문진우/사진가 ′′ 작품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이런 제목인데, 조개 자체를 라이트박스 위에 놓고 촬영을 했기 때문에 그 표면에 묻어 있는 어떤 디테일들이 그 빛을 통해 드러나게 된 거죠. 세워서 보고, 측면에서 보고, 보는 위치를 달리해봄으로써 조개가 가진 원래 모습 역시 감추고 새로운 이미지로 탄생시킨 그런 작품들입니다.} 엑스레이 사진처럼 라이트박스 위에서 촬영한 조개껍질의 모습. 겉으론 볼 수 없었던 내면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드러나는데요, 사유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마흔 다섯 점의 작품들! 깊은 사유의 세계로 초대하고 있습니다. 울산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기영 작가. 국내외 10(열)차례의 개인전과 300회 이상의 초대전을 치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이번에 선보이는 개인전 <고요한 시선>! 하얀 팝콘을 주제로 한 지난 작품부터 작가의 최신작까지, 25(스물다섯)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죠. 최근 새벽운동을 시작했다는 작가. 평온함과 고요함 등 새벽에 만난 풍경을 작품으로 구현해 냈는데요, 하늘과 자연이 맞닿은 지점에서 느껴지는 묘한 분위기. 불필요한 요소를 걷어낸 색채와 안정감있는 구도로 신비로운 새벽 풍경을 담았습니다. 축제의 달 10월을 맞아 경남 진주에서도 열정 가득한 전시가 관람객들을 기다립니다.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1년 동안 정성껏 준비한 작품전! 계속해서 만나보시죠. 순수예술문화를 지향하는 사람들의 모임 ′′길′′. 2020년 창립해 매년 회원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시민들에게 예술에 대한 기쁨과 사랑을 전파하는 그룹 ′′길′′의 세번째 회원전! 오는 20일까지 진주시 망경동에 있는 ′′루시다갤러리 1관′′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회원들이 예술혼을 담아 창작한 26점의 작품들. 수채화, 유화 등 다양한 그림이 출품됐다고 하죠. {박미경/그룹 ′′길′′ 회장 ′′저희는 특별한 주제를 두지 않고, 개인 개성이 또렷하게 잘 나타날 수 있게끔 본인들 개인 개성을 아주 존중했습니다. 본인이 표현하고자 하는, 또 기억의 언저리에 있는 것들, 아니면 내가 어느 곳을 찾아서 참 좋았던 기억이 있는 곳을 화폭에 잘 옮겨담아놓은 그런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회원들의 열정이 가득 담긴 작품들! 함께 즐겨보셔도 좋겠네요. ′′축제의 달′′답게 부산의 10월도 볼거리가 가득하죠. 다음 주도 풍성한 문화 소식 기대 많이 해주시기 바라면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핫이슈클릭, 조문경이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10. 17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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