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척추관 협착증, 팔로 통증이 뻗친다?

재생 0| 등록 2022.09.16

<앵커>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길이 좁아지는 병, 척추관 협착증입니다. 신경에 문제가 생기는 거라서 허리나 다리뿐 아니라 사…

<앵커>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길이 좁아지는 병, 척추관 협착증입니다. 신경에 문제가 생기는 거라서 허리나 다리뿐 아니라 사지. 그러니까 팔로도 통증이 뻗칠 수 있는데요. 건강365에서 관련 궁금증 풀어봅니다. } <리포트> 가까운 거리를 걷는 동안 몇 번이나 걸음을 멈추시나요? 걷다가 쪼그려 앉아 쉬어야 편하다면 척추 신경 통로를 들여다봐야 합니다. <출연자> (오현민 척시원병원 병원장 / 부산대학교 의학과 졸업, 미국 최소상처 척추수술 전문의 취득 ) { 척추관협착증, 가장 흔한 증상은 사지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척추에서 사지로 신경이 뻗어나갈 때, 전선이 빨강*파랑 두 가지가 함께 가듯이 척추 신경이 크게 운동신경과 감각신경 두 갈래가 합쳐져서 지나갑니다. 이때 신경이 뭔가에 눌리거나 압박되어 증상이 나타날 때는 운동신경이 눌리면 다리에선 발이 마비되어 절거나, 팔*다리에서 통증이 뻗치거나 또는 저리거나 시린 감각 이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리포트> 대부분은 노화로 척추관이 자연스레 좁아져서 생깁니다. 척추 주변 조직이 약해지는 완경기 여성 환자가 많습니다. <출연자> {대표적이고 전형적인 증상은 ′′간헐적 파행′′이라고 해서 서있거나 걸을 때 양다리 뒤로 저려와서 걷다가 쉬고 반복해야 하고, 병세가 진행되면, 환자는 보행 시에 양발의 감각에 이상이 와서 걸을 때 발을 어디다 둘지 모르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 <리포트> 근본적으로 좁아진 척추관을 넓히는 치료가 필요한데요. 요즘엔 노년기에 수술을 하더라도 큰 후유증 없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출연자> {원천적으로 신경이 내려가는 길을 넓혀 주는 비수술 요법인 꼬리뼈를 통해 간단하게 시술을 할 수 있는 척추 협착 풍선 확장술을 먼저 시행해 신경이 내려가는 통로에 풍선이 달려 있는 특수 카테터를 부풀려 좁아져 있는 통로를 넓혀 주는 시술입니다. } <리포트> 척추관이 똑같이 좁아졌더라도 증상이 다른 이유, 허리 근력 차이에 있습니다. 자세부터 바로 고쳐 앉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출연자> (오현민 / 척시원병원 병원장) { 척추관 협착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기는 퇴행성 질환이라 예방이 쉽지는 않습니다. 척추관을 넓혀주는 골반 기울이기나 다리를 들어 올리는 운동. 특히 실내 자전거 운동은 인대와 근육 상태를 개선하고 심폐 기능을 강화할 수 있어 도움이 되지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 척추의 부담감을 줄여 주는 게 우선입니다. } <리포트> 척추관협착증을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보행장애로 활동이 줄어들면 노년기 만성질환을 제대로 관리하기 힘들어집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9. 16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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