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창녕따오기 창작동요제 대상 수상자

재생 0| 등록 2022.09.16

{추종탁/KNN경남 보도국장} 인물포커스 추종탁입니다. 요즘 동요 한 번 들어보신 적 있습니까? 어린이들까지 모두 트롯 등…

{추종탁/KNN경남 보도국장} 인물포커스 추종탁입니다. 요즘 동요 한 번 들어보신 적 있습니까? 어린이들까지 모두 트롯 등 어른들의 노래를 부르는 시대인데요, 경남 창녕군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1년째 창작동요제를 열고 있습니다. 올해는 제11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웃는 나 웃는 날>의 작곡가 박진영 선생님과 혜화중창단 배라윤 학생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박진영/동요작곡가(화면왼쪽)} {배라윤/혜화중창단 학생(오른쪽)} Q. 우리 박진영 작곡가 선생님한테 우선 좀 여쭤보겠습니다. 우리 시청자들이 잘 모르시니까 간단하게 본인 소개 조금 해주시죠. A. 네, 안녕하세요. 저는 동요를 작곡하고 있는 동요 작곡가 박진영입니다. 저는 어렸을 적부터 동요를 굉장히 좋아했어요. 그래서 어렸을 적 기억에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동요를 작곡하게 됐고, 그 동요로 인해서 지금의 음악을 전공하기까지 이르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동요를 부르게 되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순수해지고, 동요를 생각하면 그냥 미소가 지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저도 행복해지는 동요가 많은 사람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특유한 장르의 동요가 많이 불려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동요를 접하게 되었죠. Q. 이번에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에 참여하게 되셨는데요, 참여하게 된 계기는 어디에 있습니까? A. 산토끼와 따오기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2018년도에도 참여한 적이 있었어요. 그때 우포늪을 여행하고 또 창녕을 여행하던 기억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도 코로나 이후에 우포늪을 다시 여행하고 싶다라는 마음에서 한번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웃는 나 웃는 날′′ 이 곡은 좀 어떤 곡이라고 좀 설명할 수 있을까요? A. 이 노래는 ′′웃는 나 웃는 날′′은 우리가 숲속에 가면 짜증 나는 얼굴보다는 웃게 되는 얼굴들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수퍼:웃는 모습으로 웃는 날들을 만들자는 의미 담아} 그 숲 속의 풍경이나 숲속의 공기 냄새, 또 그런 숲속의 소리들이 우리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웃게 만들어서 우리 많이 웃고, 또 그런 웃는 모습으로 많이 웃는 날들을 만들자라는 의미에서 그 노래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Q. 전에는 우리 전 국민이 따라 부르는 동요가 많이 있었고 인기도 참 많았는데, 최근에 좀 그런 게 없어진 것 같아요. 원인은 어디 있다고 보십니까? A. 아무래도 연령층이 좀 많이 친구들이 가요나 트로트나 어린 친구들도 그런 장르를 많이 좋아하게 돼서 동요가 미취학 어린이들이 많이 더 좋아하고, 초등학교 친구들은 가요나 또 트로트 그런 장르를 좋아하는데 계속해서 동요를 많이 불렀으면 하는 마음이 저 또한 가득하죠. Q. 동요를 조금 부흥시키기 위해서 좀 필요한 게 어떤 게 있다고 보십니까? A. 저도 고민을 해봤는데 그래서 KNN이 또 좋은 역할들을 해 주시는 것 같아요. 또 좋은 문화를 만들어서 이렇게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면서 동요 대회를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시고, 또 이런 동요를 통해서 아이들이 많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어요 그동안은. 그런데 이런 기회가 또 많이 생기고 또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장르 면에서 좀 좋아하는 이제 트렌드에 맞는 그런 장르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장르들을 많이 고민해 봐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Q. 우리 배라윤 학생한테 물어볼게요. 우리 혜화중창단은 뭐 어떤 중창단이에요? 어떤 모임이에요? A. 3~4학년, 5학년까지 모인 그런 재밌는 중창단이에요. Q. 동요대회 준비를 많이 했는데 얼마나 많이 좀 준비를 하고, 좀 느낀 점이 뭐가 어떤 게 있겠어요? A. 제가 이 중창단의 맏언니인데 이제 동생들이 오히려 저를 더 챙겨주고 많이 위로해줘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고, 함께 모여서 같이 노래 한 것만으로도 너무 좋은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서 기쁘고 너무 감사해요. Q. 요즘에 우리 초등학교에서도 동요보다는 아까 선생님 말씀대로 가요나 트로트 많이 부르죠. 굳이 이렇게 동요를 부르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제가 원래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창단을 가입했는데 처음에는 굉장히 실력이 없었는데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점점 실력이 늘어서 가수나 아니면 아이돌. -그쪽으로 계속 생각을 하고 있네요. Q. 혹시 뭐 더 하고 싶은 이야기 있어요? A. 중창단인데 혼자 이렇게 인터뷰해서 동생들한테 고맙고, 그 다음에 또 지도해 주신 선생님 너무 감사하다고 얘기하고 싶어요. Q. 선생님 혹시 뭐 더 하실 말씀 계십니까? A. 네, 저도 우포늪과 따오기, 또 산토끼를 또 기념할 수 있는 이런 대회가 마련되어서 너무 좋은 추억이 되었고요, 앞으로 동요를 우리가 많이 문화를 살리고 또 동요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 두 분 바쁘신데 말씀 고맙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9. 1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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