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유원원 동의대학교 중국인 대학원생
재생 0회 | 등록 2022.09.08{길재섭/KNN취재부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올해 한국과 중국은 수교 3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간 많은 교류가 있었고…
{길재섭/KNN취재부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올해 한국과 중국은 수교 3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간 많은 교류가 있었고, 한국에는 많은 중국인 유학생들도 와 있습니다. 오늘은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진행된 UCC 공모전에서 중국작품 대상을 차지한 동의대학교 중국인 대학원생 유원원 씨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유원원/동의대학교 중국인 대학원생} -안녕하세요. Q. 먼저 자기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A. 네, 저는 중국 유학생 유원원이라고 합니다. 저는 한국에 온 지 2년 반 정도 됐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Q. 한국에서는 좀 어떤 공부하고 계십니까? A. 네, 저는 한국의 동의대학교 스토리텔링학과 박사과정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제 전공은 스토리텔링 콘텐츠입니다. 예를 들어서 그 서사 스토리텔링 변용, 그리고 텍스트와 스토리텔링 이런 과정을 (공부)했습니다. (박사)논문 준비해야 합니다. Q. 박사 논문 준비하시려면 좀 앞으로 바쁘실 텐데요, UCC에는 어떤 작품을 출품을 하셨습니까? A. UCC 저는 일상생활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기록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전체 영상은 4개의 섹션으로 나누었습니다. 첫 번째는 동의대학교를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두 번째 부분은 부산 해운대를 산책하며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세 번째 부분은 맛있는 한식을 먹으며 소개하는 영상이고, 마지막으로는 밤에 집에 돌아가는 일상 생활 담은 영상입니다. 저는 사실은 진실한 생활 영상을 통해 더 많은 중국 사람들이 한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의 실제 생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한*중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Q. 유학생활 2년 반 정도 하셨고 한국말도 이제 많이 익숙해지셨는데요, 한국에서 유학 생활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힘드셨습니까? A. 먼저 감사합니다. 사실 유학생활 중에서 언어 공부를 할 때 가장 어려웠습니다. 저는 2020년 3월 한국에 처음 왔는데 한국말을 아예 아무것도 할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너무 어려웠습니다. 또 그때 마침 코로나가 가장 심할 때라서 한국에 왔지만 계속 집에 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혼자 공부해야만 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친구도 없고 너무 외로웠습니다. 아플 때도 혼자 병원 가야 하는데 의사 선생님과 의사소통이 어려워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사실 가장 힘든 점은 2020년에 와서 지금까지 코로나 때문에 중국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향에 있는 가족, 특히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Q. 부산이라는 도시에 대해서 유학생으로서 어떤 평가가 있으실 것 같은데요, 좀 어떤 점이 좋고, 어떤 매력이 있고, 또 아쉬운 점이라든가 어떤 생각이 있으십니까? A. 네, 부산에 오기 전에 부산은 한국에서 가장 큰 항구이자 한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라고 들었습니다. 이곳에 와서 보니 날씨도 좋을 뿐만 아니라 경치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저는 여행을 좋아해서 해운대, 광안리, 해동용궁사, 감천문화마을, 송도 등 모두 다녀왔는데 너무 아름답고 인상적이었습니다. 부산 사람들의 성격도 착하고 너무 좋습니다. 2030 세계 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리는데 전 세계 친구들이 부산에 올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랍니다. 부산은 정말 활력과 매력이 넘치는 마법 같은 도시입니다. Q. 박사 과정 하고 계신데요, 마친 후에는 좀 어떤 계획 가지고 계십니까? A. 저도 예전에 중국어 선생님이었기 때문에 졸업 후에도 계속 중국어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언어는 소통의 도구이자 소통의 다리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언어는 다르지만 공통의 꿈과 사랑이 있습니다. 언어와 문화 학습을 심화함으로써 우리는 중*한 우호적인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Q. 그리고 추석 명절은 사실 중국에서도 큰 명절인데요, 이번에 또 고국에 들어가지는 못하시고요. 어떤 계획 가지고 계십니까? A. 네, 맞습니다. 중국 속담 ′′每逢佳?倍思?′′ 그 뜻으로 명절에 가족이 더욱 그립다는 말인데, 명절에 집을 떠나 있는 사람이 고향을 더 그리워한다는 말입니다. 이번 추석에는 친구들과 함께할 계획입니다. 함께 월병도 먹고, 보름달 구경도, 게임도 하며 보낼 예정입니다. 좋은 친구들과 함께 라며 너무 행복할 것입니다. 멋진 추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한국에서 많은 것 배우시고 한국과 중국, 또 중국과 한국의 앞으로 관계를 위해서 또 많은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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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2. 09.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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