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떨어져 나간 연골, 관절염 빨간불!

재생 0| 등록 2022.09.07

<앵커> 한창 활동할 나이에 무릎관절염 진단을 받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무릎 연골이 분리되는 것도 원인 중 하나인데요.…

<앵커> 한창 활동할 나이에 무릎관절염 진단을 받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무릎 연골이 분리되는 것도 원인 중 하나인데요.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트> 무릎 관절에서 연골이 떨어져 나가는 질환! 50대 환자가 가장 많습니다. 이들을 바짝 쫓고 있는 연령대, 다름 아닌 10대입니다. <출연자> (손명환 명은병원 병원장 / 인제대학교 외래교수, 대한 슬관절학회 정회원 ) { 젊은 분들의 경우, 취미활동으로 운동을 하다 외상을 당하거나 혹은 무리하게 관절을 사용하다 보면 관절염이 나타나게 됩니다. 만약 방치하게 되면 관절 내 혈액이 제대로 공급이 되지 않아서 이 퇴행성 관절염 같은 조기 관절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리포트> 증상은 일반적인 무릎 통증과 조금 다릅니다. 아픈 부위가 분명하지 않거나 활동 후에 심해지기도 합니다. <출연자> {네, 통증은 초기에 조금 나타났다가 잠잠해지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없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를 제한시켜서 무릎이 움직이지 않는 ′′잠김 현상′′이 나타나서 방치하고 있으면 무릎을 굽히고 펴는 게 힘들어집니다. 또한 부종과 함께 무릎 안에서 눈을 밟는 것처럼 ′′사각사각′′하는 소리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 <리포트> 초기에는 엑스레이 검사를 해도 잘 보이지 않아서 방치되곤 하는데요. 우선은 연골을 고정해서 그대로 굳도록 유도합니다. <출연자> { 젊은 층이나 초기라면 3개월 정도 무릎에 안정을 취해주면 좋고요. 만약 잠김 현상이나 다른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타게 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연골 이식술이라는 방법으로 결손 부위를 재생시키는 치료법이 있습니다. } <리포트> 요즘에는 무릎 연골 재생을 유도해서 기능 회복을 돕는 치료법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출연자> (손명환 / 명은병원 병원장 ) { 네, 관절내시경을 통해서 관절안에서 떠다니는 조각을 제거한 이후에 손상된 연골 부위에 치료제를 넣어서 재생시켜주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먼저 환자분의 갈비뼈 연골에서 소량을 채취해서 5~7주 배양 후에 치료제를 만들고, 8주 후에 연골세포 치료제를 손상 부위에 이식시켜주는 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 <리포트> 박리성 골연골염, 성장통으로 착각하고 방치되기도 합니다. 운동을 즐기는 아이가 무릎 통증으로 고생한다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겠죠.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9. 07
카테고리       교양

더보기
KNN 건강365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