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설마 나도 탈모? 지금이 치료 적기

재생 0| 등록 2022.09.02

<앵커> 여름철 강한 자외선과 피지 분비로 엉망이 된 두피, 가을 탈모로 이어질 때가 많습니다. 대신 치료를 일찍 시작하면…

<앵커> 여름철 강한 자외선과 피지 분비로 엉망이 된 두피, 가을 탈모로 이어질 때가 많습니다. 대신 치료를 일찍 시작하면 머리카락이 겉잡을 수 없이 빠지는 일은 막을 수 있습니다.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본격적인 가을을 알리고 있죠. 바야흐로 탈모의 계절이 시작된 겁니다. <출연자> (박성호 맥스웰피부과 원장 / 대한모발이식학회 회원, 대한두피모발학회 회원 ) {휴지기 탈모는 대부분 모발 주기 변화로 1~2개월 정도 빠진 후 2~3개월의 휴지기를 거쳐서 다시 올라오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모발이 얇아지면서 헤어라인이 밀려 올라 가거나 후두부 모발에 비해 정수리 모발이 가늘어지고 두피가 보이기 시작한다면 남성형, 여성형 탈모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 <리포트> 모발은 원래 주기에 따라 빠지고 나기를 반복합니다. 가을은 머리가 자라지 않는 휴지기라서 탈모가 더 심해졌다고 느끼는 겁니다. <출연자> {일시적인 휴지기 탈모라면 원인을 교정하면 해결이 가능하지만, 문제는 남성형, 여성형 탈모인데요. 다만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탈모가 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예방적으로 치료받으실 필요는 없고요. 가족력이 있는 경우 탈모 전문병원에서 1년에 한 번 정도 검진을 받으시고 진단된 후에 치료를 받으셔도 늦지 않습니다. } <리포트> 탈모 치료 효과를 보려면 평균 4개월이 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한두 번 치료하고 중단하면 탈모는 다시 진행됩니다. <출연자> {흔히 대머리로 진행할 수 있는 안드로겐성 탈모는 DHT라는 호르몬이 지속적으로 작용해서 서서히 모낭이 가늘어지기 때문에 탈모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먹는 약을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모가 많이 진행돼서 기존 모발을 살리기 힘든 경우라면 처음부터 모발 이식이 효과적이고, 모발이 약해졌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아서 살릴 수 있는 경우라면 주사치료와 레이저치료의 복합 치료를 통해서 개선이 가능합니다. } <리포트> 탈모 치료약을 먹고 실제로 부작용이 생기는 사람은 열 명 중 한 명이 채 안 된다고 합니다. 설사 부작용이 생기더라도 복용을 중단하면 대부분 괜찮아집니다. <출연자> (박성호 / 맥스웰피부과 원장 ) { 두피 염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탈모를 유발하지는 않고 가려움증, 각질 등 불편한 증상만을 나타내지만 염증이 심한 경우는 모낭 깊숙이 영향을 줘서 탈모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 면역력이 떨어지면 두피 피부염도 악화되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수면을 통해서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리포트> 모자를 쓰면 정말 탈모가 심해질까요? 자외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지만 대신 바람이 잘 통하는 소재를 써서 두피에 땀이 차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9. 02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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