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종합무대예술 ′′부산 국악칸타타′′ 첫 선

재생 0| 등록 2022.07.07

<앵커> 출연진만 2백명 가까이 되고 동서양의 예술장르를 넘나드는 초대형 종합무대예술 작품이 부산에서 첫 선을 보입니다. 국…

<앵커> 출연진만 2백명 가까이 되고 동서양의 예술장르를 넘나드는 초대형 종합무대예술 작품이 부산에서 첫 선을 보입니다. 국악관현악단 연주에 서양합창과 소리꾼, 무용단까지 어우러져 부산의 대서사시를 만들어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의 신화 ′′금정산′′을 웅장한 합창으로 노래하며 막을 여는 ′′부산국악칸타타′′! 국악관현악을 기반으로 서양합창단과 불교합창단, 성악가와 소리꾼, 무용단까지 동서양의 예술장르가 한 무대에서 만납니다. 무대 출연진만 모두 2백명! 150명 안팎인 정통 오페라 공연보다 큰 규모입니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창단 38년만에 처음으로, 성악곡인 칸타타 형식으로 부산을 노래하는 작품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김종욱/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일반적인 서양의 칸타타보다는 전통적인 느낌이 많이 나는 그런 새로운 형태의 작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금정산과 오륙도, 거칠국 등 부산의 역사와 자연이 주제입니다. 전체 17곡 4악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서양음악 작곡가가 국악의 숨결을 살려 작곡을 했고, 총연출은 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이 맡는 등 형식과 내용면에서도 독창적이란 평가입니다. {이정윤/부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부산이 갖고 있는 자연과 역사, 더 오래전 신화까지 어우러진 공연입니다.′′} 부산시립예술단의 대표 레퍼토리 개발로 기획된 이번 작품은,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도 활용될 전망입니다. 예매율도 일반 국악관현악 공연보다 3,4배나 높아 흥행에도 성공했습니다. 오늘(7) 코로나 의료진을 위한 특별공연에 이어, 내일(8) 일반관객을 대상으로 첫 공연이 펼쳐집니다. KNN김성기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7. 0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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