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또 삐끗한 발목, 방치하다 ′′관절염′′

재생 0| 등록 2022.05.12

발목을 습관적으로 삐끗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질환′′으로 인식하고 치료하셔야 합니다. 그냥 두다가…

발목을 습관적으로 삐끗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질환′′으로 인식하고 치료하셔야 합니다. 그냥 두다가는 인공관절이 필요한 발목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무릎이나 어깨에 생기는 관절염, 발목도 예외가 아닙니다! ================================ 체중을 고스란히 견디는 발목, 혹사당하고 있진 않나요? ================================ <출연자> (정주선 부산큰병원 병원장 / 현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의학박사) 발목 인대가 기능을 못해서 발목이 흔들리는 것이고 이로 인해서 발목 주변의 근육이나 힘줄이 과긴장 하게 되죠. 그로 인해서 여러 가지 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족저근막염, 아킬레스건염, 종아리 통증 혹은 무릎이 아플 수도 있습니다. ================================ 한번 접질린 발목,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속으로는 부상 범위가 커지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 <출연자> 발목이 지속적으로 흔들리면 발목 위쪽 뼈인 경골(정강이뼈)와 아래쪽 뼈인 거골(복사뼈)이 자꾸 충돌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발목 연골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발목 손상이 악화되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 발목 인대가 느슨한 상태에서 아물면 아주 작은 충격에도 손상 받게 됩니다. ================================ <출연자> 발목에 만성 불안정성이 있으면 발목 인대 봉합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발목 인대 봉합술은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발목을 2cm 정도 절개하고 수술용 앵커를 삽입하고 전거비인대(발목 바깥쪽 인대), 관절낭, 하외측지대 등을 봉합해서 발목을 튼튼하게 해줘야 합니다. ================================ 발목은 비교적 안정적인 구조 덕분에 관절염이 흔하게 생기진 않습니다. 대신 증상이 꽤 심해지고 나서야 병원을 찾게 됩니다. ================================ <출연자> ( 정주선 / 부산큰병원 병원장 ) 발목 퇴행성관절염 말기가 되면 인공관절수술 혹은 발목유합술(고정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발목유합술밖에 없어서 유합술을 하고 나면 10년 정도 경과했을 때 인접 관절에 또다른 퇴행성관절염이 생기게 되는데요. 최근에는 인공 관절 수술이 점점 발달해서 예후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 발목관절염은 염좌와 골절 같은 외상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굽이 높지 않은 편안한 신발을 신고, 꾸준한 스트레칭도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5. 12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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