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격전지 ′′낙동강 벨트′′ 수성 vs 탈환

재생 0| 등록 2022.05.09

<앵커>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부산경남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곳이 김해와 양산,거제시장 선거입니다. 현역 시장들을 내세워 수…

<앵커>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부산경남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곳이 김해와 양산,거제시장 선거입니다. 현역 시장들을 내세워 수성에 나서는 민주당과 대선 승리 여세를 몰아 탈환을 꾀하는 국민의힘의 대결이 치열합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기자> ′′김해,양산,거제! 이른바 경남지역 낙동강벨트 대진표가 나왔습니다. 민주당에선 현직 시장들이 4년전에 이어 다시 본선 무대에 서게 됐고, 시장직 탈환을 꿈꾸는 국민의힘 후보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전을 뚫고 공천권을 따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뒤 12년째 민주당이 지켜온 김해, 거센 당내 도전을 물리치고 3선에 도전하는 허성곤 시장은 풍부한 행정경험이 장점이지만 원팀을 만드는 게 관건입니다. 국민의힘에선 의사 출신의 홍태용 경남도당 수석부위원장이 나서는데, 20대와 21대 두 번의 총선 도전에 이어 이번엔 시장직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양산은 전현직 시장간 리턴매치가 펼쳐집니다. 민주당 김일권 시장과 국민의힘 나동연 전 시장은 지난 2010년부터 이번까지 벌써 4번째 승부입니다. 정치적 라이벌인 두 후보 간에 도덕성 관련 공방이 거세질 조짐입니다. 민주당 변광용 거제시장은 일찌감치 공천을 따냈습니다. 국민의힘은 박종우 거제축협조합장을 내세웠는데, 경선에서 배제된 김한표 전 의원의 무소속 출마의 파장이 어느 정도일지 관심사입니다. 여기에다 대우조선 매각 문제와 관련된 민심도 변수입니다. {조재욱/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민주당 소속 현직시장들은 정당 대결 구도를 앞세우기보다는 본인의 성과 중심, 인물 중심의 대결 구도를 계속해서 내세울 것입니다.′′} 지역정가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과 사저가 있다는 세 지역의 상징성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5. 09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