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속에 꽃피운 예술혼! 목포 북교동 예술인 골목 | KBS 220402 방송

재생 0| 등록 2022.04.02

▶ 골목길 속에 꽃피운 예술혼! 목포 북교동 예술인 골목 목포의 북촌은 예부터 이곳에서 나고 자란 문인들의 생가와 집필실 등…

▶ 골목길 속에 꽃피운 예술혼! 목포 북교동 예술인 골목 목포의 북촌은 예부터 이곳에서 나고 자란 문인들의 생가와 집필실 등이 그대로 남아있는 예쁜 동네다. 오래된 동네 북촌 골목길 안에선 문화도시 목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문인과 음악인들이 예술혼을 불태웠던 목원동, 북교동 일대엔 극작가 김우진, 차범석 등 근대문화사의 거장들의 자취가 그림과 글귀로 장식되어 있다. 예술이 골목의 풍경으로 남아 말을 거는 북교동 골목을 걸으며 배우 김영철은 예향 목포의 향기에 흠뻑 빠져본다. ▶ 못 생겨서 더 정겨운, 엄마의 ‘미추리 빵’ 오직 목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빵이 있다. 못생겨서 한 번 놀라고, 맛있어서 두 번 놀란다는 미추리 빵이 그것이다. ‘못난이’의 전라도 옛말인 ‘미추리’는 그 이름처럼 크고 투박한 모양으로 빵 안에 아무 것도 들어있지 않지만 자꾸 손이 갈 만큼 맛있다. 50년 세월 동안 미추리빵을 만들며 살아온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 곁을 18년째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아들. 어머니에게 미추리빵이란 가족의 생계를 잇게 해 준 고마운 빵이다. 아들이 어릴 적 큰 교통사고가 났을 때 막막했던 엄마는 미추리빵 덕분에 아들의 치료비를 마련하고 다시 살릴 수 있었다고 한다. 그 고마움 때문에 500원인 빵 가격을 10년째 유지하고 있다. 꼭 닮은 붕어빵 모자가 함께 만드는 못 생겨서 정스러운 미추리빵을 맛본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4.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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