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희 합천군수직 박탈...′′공석′′ 공천 경쟁 치열

재생 0| 등록 2022.03.17

<앵커> 문준희 합천군수가 실형을 받으며 군수직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송도근 전 사천시장에 이어서 경남에서 …

<앵커> 문준희 합천군수가 실형을 받으며 군수직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송도근 전 사천시장에 이어서 경남에서 두번째 기초자치단체장직 박탈인데요. 현직이 불출마를 선언한 산청군까지 현직이 사라진 자치단체 자리를 놓고 벌써부터 공천 경쟁이 치열합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기자> 문준희 합천군수의 군수직이 박탈됐습니다. 대법원이 실형을 확정한 것입니다. 문 군수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건설업자에게 두 차례에 걸쳐 1천 5백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2심에서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2백만원을 받았고, 대법원이 이를 확정했습니다. 문 군수는 앞으로 5년동안 선거에 나올 수 없습니다. LNG*태양광 복합발전단지, 일해공원 지명 논란 등 합천군 현안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선출될 새 군수의 손에 넘어가게 됐습니다. 합천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경남에서 가장 높은 73.76%의 지지를 보낸 보수세가 강한 지역, 현직 군수가 사라지면서 물밑 공천 경쟁은 더 치열해졌습니다. 지난해 11월 송도근 전 시장의 실형 확정으로 역시 공석인 사천시장 선거도 뜨겁습니다.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만 벌써 5명이 넘습니다. 이재근 현 군수가 불출마를 선언한 산청군도 현직이 없는 상황에서 선거를 치르게 됐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3. 1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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