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컬쳐] - 일상 속에 꽃핀 한 뼘의 아름다움 <한뼘_화단>

재생 0| 등록 2022.02.28

<앵커> 일상 속 작은 틈 사이로 피어난 꿋꿋한 풀꽃들, 우리에게 어떤 울림을 전할까요? 한 뼘의 공간이 담고있는 깊은 감…

<앵커> 일상 속 작은 틈 사이로 피어난 꿋꿋한 풀꽃들, 우리에게 어떤 울림을 전할까요? 한 뼘의 공간이 담고있는 깊은 감동!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인공적인 콘크리트 건축물 사이, 버려진 폐기물 속, 인공 플라스틱 박스 안에서도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내는 생명들. 갤러리 이알디에서는 열리는 전우현 개인전 ′′한 뼘-화단′′에서는 우리 가까이에 있지만 스쳐 지나갔던,한 뼘 남짓한 공간을 담아 냈습니다. 아슬아슬하면서도 꿋꿋하게 피어난 이름 모를 풀꽃들의 모습이 마치 현대인들의 삶을 비추고 있는 듯 한데요. 바쁘고 치열한 삶에서도 일상 속 소소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자연과 함께 하는 여유를 가져봐도 좋을 것 같죠. MZ세대 작가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기획전!′′청춘시대-청춘을 노래하다′′가 오는 13일까지 ′′갤러리 하나′′에서 열립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 알 수 없는 감정과 생각의 깊이를 ′′물′′의 모습으로 표현한 최길수 작가의 작품부터 인간과 동물이 융합된 캐릭터 ′′트멍이′′를 통해 타종족과 자연과의 상생을 담아낸 한항선 작가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또 달 아래로 힘차게 뛰어노는 하얀 돌고래를 그린 오지우 작가의 그림까지! 다채로운 작품들과 함께 해보는 건 어떠세요.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움직임으로 세계를 아우르는 무용가 안은미가 부산을 찾아옵니다.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리는 현대무용 <드래곤즈>! 계속해서 만나보시죠. 프랑스 파리시립극장과 리옹 댄스 비엔날레 등 세계적인 파트너와 함께 제작한 부산 최초의 국제 공동제작 작품! <드래곤즈>를 부산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안은미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을 위해 세계 곳곳에서 MZ세대 무용수들을 찾아냈다고 하는데요. 한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5개국에서 2000년 용띠 무용수들을 선발! 더욱 파워풀한 몸짓과 에너지로 새로운 시대를 표현한다고 하죠. 특히나 ′′범 내려 온다′′로 주목받은 이날치 밴드의 리더! 장영규가 음악감독을 맡았다고 하니까요, 그 흥겨운 무대! 함께해보시기 바랍니다. 네,계속되는 펜데믹 상황에서도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전시,공연들! 일상 속 소소한 기쁨이 되길 바라며 인사드립니다. 정준희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2. 28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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