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00년대 초반,신경숙 작가의 소설 ＜엄마를 부탁해＞와 함께 ′′엄마 신드롬′′을 일으켰던 또 하나의 주역이죠.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이 부산을 찾아옵니다. 월요일에 만나는 문화가소식!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불황을 뚫고 전국투어에 나선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이 오는 12일과 13일! 부산을 찾아옵니다. 지난 12년간 꾸준히 전국투어를 이어오며 연극 최초로 해외 공연을 이뤄낸 작품이기도 한데요. 전화 한 통 살갑게 받아주지 못하던 서울 깍쟁이 딸 ′′미영′′이 불쑥 친정엄마가 있는 시골집을 찾아가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죠. 왜 진작 내려와보지 못했는지 가슴이 아픈 미영과, 오로지 딸 걱정 뿐인 엄마의 가슴시리고 뭉클한 2박3일! 누적 관객 80만 명을 넘기며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연극인 만큼, 다시 한 번 ′′엄마 신드롬′′, ′′K-신파′′의 역주행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인 특별기획전! ′′다이노소어(Dinosaurs)′′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공룡이 다시 돌아온다면′′이라는 부제의 이번 전시는,과거 공룡의 생태계와 특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데요. 나아가 공룡이 현존한다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지!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고 하죠. 특히나 증강현실이나 홀로그램 등 첨단 전시기법을 통해 더욱 실감나는 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앵커＞ 행복의 온도를 색깔로 표현한다면 어떤 색으로 칠해질까요? 갤러리조이에서 선보이는 알록달록한 작품전! 계속해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11명 작가들이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건넵니다. 갤러리조이에서 진행 중인 ′′행복의 온도전′′은 다양한 색을 통해 행복의 온도를 표현하고 있는데요. 오방색의 색동컬러를 입혀 복과 생명의 의미를 전하는 김왕주 작가의 작품부터 싱싱하고 건강한 꽃, 용감하고 씩씩한 캐릭터 ′′인디′′까지! 따뜻하면서 유쾌한 작품들이 행복의 온도를 한층 더 높여준다고 하죠. 희망과 기쁨이 가득한 시간, 함께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앵커＞ 네,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다양한 공연,전시 소식과 함께 알찬 주간 보내시길 바라며 여기서 인사 드립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2. 07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