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화제의 뉴스] 초미세먼지 농도 역대 최저 기록

재생 0| 등록 2022.01.06

<앵커> 미세먼지 문제는 계속해서 논의되고 있는 주젠데요. 작년 우리나라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관측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

<앵커> 미세먼지 문제는 계속해서 논의되고 있는 주젠데요. 작년 우리나라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관측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내 정책에 효과가 드러난 걸까요? 자세한 소식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터> 한 주간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든 이슈를 알아보는 시간, 주간 화제의 뉴스 김연선입니다.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대기질 농도 관측을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전국에 있는 도시대기측정망의 관측값을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183일로 재작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관측을 시작한 2015년에 비교하면 약 190%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반대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일수는 23일로 재작년과 비교했을 때 12% 감소했다고 합니다. 환경부는 국내 정책이 효과가 있었다고 자평했습니다. 초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해 국내 산업계에 핵심 배출원을 관리하고 지원했다고 하는데요. 산업과 발전 그리고 수송 부문 등 여러 분야에서 먼지 발생 현장을 점검했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하는 노후 차량 대수를 줄이고, 오래된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지하면서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올해도 이런 긍정적인 상황들이 계속 연출돼서 보다 더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날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새해 첫 날에 안타까운 소식이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강가 빙판 위에 강아지가 묶인 채 발견된건데요. 주인 A씨는 자신이 기르는 생후 2개월 된 진도 믹스견을 돌에 노끈으로 묶은 뒤 빙판 위에 놔둬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주변에 있던 시민이 강아지를 바로 구조하면서 건강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은 수사에 나서 주인 A씨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A씨는 강아지가 말을 듣지 않고 말썽을 피워서 혼내주려고 한 것이지 버린게 아니었다고 진술했는데요. 하지만 이런 진술은 핑계일 뿐이죠. 경찰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유기가 아니더라도 동물에게 고통을 주는 행위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것! 올해는 사람도 동물도 모두가 고통없는 평안한 해가 됐으면 좋겠네요. 비버가 점점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북극 깊숙한 곳에도 출몰했다고 합니다. 북극 동토대인 툰드라의 기온이 상승하면서 비버들이 이동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알래스카 일부 지역은 비버들로 포화상태가 됐다고 합니다. 실제로 국제 연구진이 분석한 결과, 비버가 극지방에서 강과 개울을 막아 만든 연못은 지난 20년간 두 배가 불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제는 비버가 강을 막으면서 해당 일대의 수문 지형을 변화시키고, 비버들로 인해 기후 변화가 더 가속화된다는 점입니다. 우리 생태계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지구 온난화 문제는 갈수록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네요. - 지구 온난화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죠. 과학자들은 계속해서 경고하고 있지만 어느새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무뎌져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지구 그리고 환경을 위한 일들을 일상에서 하나씩 하나씩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제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지금까지 주간 화제의 뉴스 김연선이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1. 06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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