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화제의 뉴스] 오미크론 급확산.. 세계 곳곳 시위

재생 0| 등록 2021.12.30

<앵커> 오미크론이 급격히 확산하면서, 세계보건기구 WHO는 위험도가 매우 위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규제…

<앵커> 오미크론이 급격히 확산하면서, 세계보건기구 WHO는 위험도가 매우 위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제 반발하는 시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첫소식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터> 한주간의 화제의 뉴스를 짚어봅니다. 주간 화제의 뉴스 조문경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오미크론이 세계 각지에서 맹렬한 기세로 확산하며 확진자 수도 팬데믹 시작 이래 최고치로 치솟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주 전세계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11% 증가했다고 밝히고 위험도가 매우 위험한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전세계 코로나 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약 144만명으로, 지난해 12월 수준을 넘어서며 팬데믹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방역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에 반발한 시위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독일 전역에서는 27일 정부의 규제에 반대하는 시위가 수천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일부 시위대는 경찰에게 폭죽이나 병을 던지기도 했으며 최소 12명의 경찰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미국 남북전쟁 당시 노예제를 옹호한 남부연합군 장군의 철거된 동상 아래에서 발견된 타임캡슐이 하루 만에 개봉됐습니다. 타임캡슐 무게는 16㎏에 달했는데요, 상자는 축축한 곳에서 팽창해 서로 달라붙어 있었기 때문에 여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안에는 물을 잔뜩 머금은 책들과 팸플릿, 신문, 남부연합 화폐 봉투 등이 있었고요, 남북전쟁 당시 사용됐던 총탄의 일종인 ′′미니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 기대했던 ′′관 속에 누워있는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의 사진′′이란 역사적인 희귀성을 가진 물품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여 만에 그의 동생이 52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 외신은 디에고 마라도나의 막냇동생인 우고 마라도나가 현지시간으로 28일, 이탈리아 나폴리 인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디에고 마라도나는 뇌 경막 아래 피가 고이는 경막하혈종으로 수술을 받은 뒤 회복하다, 지난해 11월 2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티그레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져 세계 축구계에 애도 물결을 일으켰습니다. 그로부터 1년 1개월이 지나 동생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게 된건데요, 역시 축구 선수였던 우고 마라도나를 추모하기 위해 그가 뛰었던 아스콜리 등은 공식 채널을 통해 추모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올해 남자 골프 주요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심하게 하락한 주인공은 타이거 우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즈는 지난해 연말 세계랭킹이 41위였지만 올해는 566위로 새해를 맞게 됐는데요,무려 525계단이나 하락했습니다. 우즈는 올해 2월 자동차 사고로 단 한 차례도 정규 투어 대회에 나서지 못하면서 세계랭킹도 곤두박질쳤습니다. 반면, 올해 눈에 띄게 세계랭킹을 끌어올린 선수는 ′′골든보이′′ 조던 스피스로 드러났습니다. 작년 연말에는 세계랭킹 82위로 우울한 새해를 맞았던 스피스는 14위로 올라선 채 2022년을 맞게 됐다고 하네요!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저물고 있는데요, 저는 새해에도 뜨거운 이슈들 소개해드릴게요! 지금까지 주간 화제의 뉴스 조문경이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2. 30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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