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달고 나오는 팩트없는 백신보도 | KBS 211010 방송

재생 0| 등록 2021.10.15

방역과 방해 사이 코로나19 보도의 목적은? 이달 안으로 성인의 80%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정부도…

방역과 방해 사이 코로나19 보도의 목적은? 이달 안으로 성인의 80%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정부도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코로나’ 준비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백신 접종을 둘러싸고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백신 접종률을 크게 높일 수 있었습니다. 그럼 언론은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데 어떤 역할을 했을까요? ‘위드코로나’를 앞둔 지금, 시대의 흐름에 맞는 보도를 하고 있을까요? ■ ‘오보’부터 ‘백신 공포 조장’까지..... 신뢰 잃은 코로나19 방역 보도 ■ 백신 접종’을 바라보는 언론의 시선 ‘백신 접종은’ 지난 1년간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이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백신 이상반응부터 어떤 백신이 더 낫다는 식의 백신 선호 문제, 백신 공급 등 시기별로 다양한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그럼 언론은 백신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봤을까. 조선, 중앙, 동아일보와 한겨레, 경향신문 등 5대 일간지로 한정해 제목에 백신이 포함된 1년 치 사설 180개를 분석했습니다. 제목에 ‘백신’이 포함된 5대 일간지 사설 중 정부 비판 비율 제목에 ‘백신’이 포함된 5대 일간지 사설 중 정부 비판 비율 우선 사설에서 비판하고 있는 대상을 살펴봤더니, 조선일보 90.7%, 중앙일보 79.4%, 동아일보 41.4%, 경향신문 31.9%, 한겨레 22.2%가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조선일보는 ‘한심’, ‘K방역의 처량한 신세’ 등 평가적인 어휘를 제목에 자주 사용한 반면, 한겨레의 경우 ‘행동으로 이어져야’, ‘더 이상 혼선 없어야’ 등의 대책을 촉구하는 식의 제목이 더 많았습니다. 특히, 한겨레는 정부 외 여당과 야당, 의사협회부터 글로벌 제약회사, G20 국가 등 다양한 대상을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수지 언론인권센터 활동가는 ”코로나 상황이라는 것이 한 사람의 노력으로 절대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어서 힘을 모아서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야 하는데 언론이 지나치게 정책을 비판하는 기사를 쏟아내다 보면 국민들의 신뢰도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 시국을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그렇게 크게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10. 1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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