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손영우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재생 0| 등록 2021.09.15

<앵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박철규 / KNN 아나운서} 산업 트렌드의 변화가 빠르고 학생수도 급격히 줄어가는 요즘…

<앵커>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박철규 / KNN 아나운서} 산업 트렌드의 변화가 빠르고 학생수도 급격히 줄어가는 요즘. 시대의 흐름 맞춰 대학 교육에도 변화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학생 교육의 질을 높이기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손영우 총장 시고 잠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앵커> 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개교 3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의 성과를 정리해 주신다면요 {손영우 /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총장}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울산협회장, 전)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답변> 동원개발 그룹과 함께하는 우리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그동안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사업과 특성화 사업 수행의 결과로 2018년에 대학 기본 영향진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어 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또 올해 3주기 진단평가 결과에서 발전 계획 또 교육 여건, 교육과정 운영, 산학협력, 학생 지원 등의 경쟁력과 최근 3년간의 교육비 환원 또 교육원 확보, 학생 충원, 졸업생 취업률 등의 핵심 지표의 우수함을 인정받아서 내년부터 3년간 지원 사업비를 받게 되어 또 한 번의 발전의 계기를 맡게 되었습니다. <앵커> 계속해서 발전을 해가고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지역에서 학생들이 줄어들다 보니까 지역 대학의 위기가 찾아오는 것 아니냐 이런 걱정도 큰데요. 그중에서도 전문대가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대학에서는 어떻게 이 위기를 돌파하실 생각이십니까 <답변> 정말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교육 체계를 지역의 주력 산업과 연계해서 항공, 기계, 간호보건, 공공서비스 분야로 특화해서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성인 학습자와 또 재직자, 유학생을 대상으로 평생 직업교육과 글로벌 대학 위상을 제고해서 내년부터 성인 학습자를 위한 건강스포츠과와 웰빙외식창업과를 신설하고 또 평생직업교육을 정착시키기 위해 고숙련일학습병행제 학과인 융합자동차기계과, 스마트전기전자과, 기계품질관리과를 우수한 산학 모델로 정착시키고자 합니다 <앵커> 대내외적으로 사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다 보니까 여러 가지 전략에도 변화가 필요할 것 같은데 이에 맞춰서 준비 중이신 게 있습니까. <답변> 학생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DIST KBC 교육 체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교양 교육은 기초 교양, 핵심 교양, 균형 교육으로 전공 교육은 직무에 따른 현장 중심 역량 기반으로 또 교양과 전공에서 부족한 부분은 비교과 교육으로 대학의 핵심 역량과 연계해서 우리의 특화된 교육 모델입니다. 특히 인터러뱅 창의융합교육도 시행하고 있습니다만 물음표와 느낌표를 하나로 결합한 형태로 질문해서 끊임없이 해답을 찾는 이 교육은 코딩 또 빅데이터나 유튜브에 대한 실습 중심의 집중 교육을 통해서 컴퓨팅 사고력이나 창의융합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전문대학은 무엇보다도 지역산업과 긴밀한 산업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그래서 우리 대학은 기존의 교수 중심의 산학협력 체제를 지역 산업 커뮤니티 기반의 산학협력 체제로 고도화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앵커> 여러 가지 사업들 중에서도 사실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 중의 하나가 바로 취업일 텐데, 대학에서 대표적인 직업교육 사례로 일학습 병행 사업을 운영한다고 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떤 내용입니까? <답변> 독일식 도제교육으로 재직자, 재학생 고숙련 단계로 구성되고 있고 대학과 기업이 약정해서 교육과 훈련을 병행하는 주문식 교육제도로서 우리 대학에서는 모든 단계가 정착되었습니다. 우리 대학이 시행하는 이 재학생 단계는 전기 에너지과, 호텔 관광경영과, 호텔 외식 조리과가 참여하고 있고 또 내년에는 냉동공조설비과, 소방안전관리과, 항공정비과가 기계 품질 경영 과정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앵커>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위해서도 또 여러 가지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K-Move 스쿨이라고 하는데 이건 어떤 내용이죠. <답변> K-Move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가장 중요한 청년 고용 정책으로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직무와 어학 집중교육을 거치는 맞춤식 해외 취업 프로그램입니다. 2016년 부터 5년간 선정되어서 호주에 호주 조리&Hospitality 과정과 유아 교사 과정 그리고 일본의 기계 및 기계 설계 과정이 선정되어 그동안 약 150명의 학생이 취업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앵커> 2019년도에 이어서 다시 동원과기대회를 맞게 되셨습니다. 이번 임기 동안은 어떻게 발전해 나가실 생각이십니까. <답변> 특성화 사업과 혁신 지원 사업으로 구축돼 있는 첨단 교육시설을 활용해서 무엇보다도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하여 교육의 방향을 미래 산업 변화와 교육 정책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산학 혁신을 통해서 산업체에서 재교육이 필요 없는 대학 교육을 실현하고 싶고 또한 학생의 인식 변화에 대응해서 모든 전공교육을 직업교육 체제로 변화시켜 학생 성공을 지원하는 대학 교육을 구현하고 싶습니다 <앵커>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또 성장할 수 있도록 일조해 주시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바쁘신 와중에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1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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