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누가 좋은 사람인지? 누가 나쁜 사람인지? 과연 나는 좋은 사람인지? 내 판단은 옳은지? 헷갈릴 때가 많은데요. 의심과 믿음, 거짓과 진실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진 한 남자의 상황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좋은 사람이란 어떤 의미인가? 생각하게끔 합니다. 영화 ′′좋은 사람′′ 함께보시죠.} ＜리포트＞ 고등학교 교사 ′′경석′′의 반에서 지갑 도난 사건이 발생합니다. 범인으로 같은 반 학생 ′′세익′′이 지목되고... ′′경석′′은 ′′세익′′에게 어떤 말을 해도 믿을 테니 진실을 말하라고 하지만, 세익은 무조건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그날 밤, ′′경석′′의 딸 ′′윤희′′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또 다시 ′′세익′′이 범인으로 지목되는데요 경석은 자신의 딸이 교통사고로 크게 다치자 의심은 확신으로 바뀌고... 학교에 나오지 않는 세익을 쫓기 시작합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등 2관왕을 차지한 작품 ′′좋은 사람′′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 그리고 긴박감 넘치는 플롯을 통해 완성도 높게 풀어냈습니다. ‘소울의 여왕’으로 불린 전설의 보컬리스트죠. 휘트니 휴스턴과 머라이어 캐리가 존경을 표한 가수, 아레사 프랭클린의 생애를 다룬 ′′리스펙트′′계속해서 보시죠 흑인 목사의 딸로 태어난 ′′아레사 ′′ 타고난 노래실력으로 어디서나 주목받았는데요. 순탄할 것 만 같았던 그녀의 삶은 10살 되는 해 어머니를 여읜 뒤부터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10대 미혼모로 두 아이를 낳고.. 가수로 데뷔한 이후에도 9장의 음반이 뚜렷한 성공을 거두지 못합니다. 좌절하지 않고 극복해 나가는 모습... 가수로 성공한 뒤에도 흑인 인권 운동에 힘을 보태는 모습 등 화려한 스타로서의 삶 이면에 한 인간으로서 또 한 여자로서 그녀가 지나온 쉽지만은 않았던 시간들을 조명했습니다. 18번의 그래미상 수상과 함께 여성 가수 최초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 입성한 아레사 프랭클린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리스펙트’ ′′드림걸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제니퍼 허드슨′′이 아레사 프랭클린으로 완벽 변신해 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홀로 돈을 벌고 공부하며 고군분투하던 ‘안란’. 간절히 바라던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습니다. 그녀에게 남은 것은 얼굴도 몇 번 본 적 없는 어린 남동생 ′′쯔헝′′ 동생을 키우려면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하는데... 어른들은 누나의 희생은 당연하다고 말합니다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남아선호사상과 남녀 차별에 대한 문제를 한 가족의 이야기로 풀어낸 영화 ′′내가 날 부를 때′′ 딸은 가족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는 인식 등 중국에서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는 주제들을 현실적으로 담아냈습니다. 다채로운 스웨덴 영화를 소개하며 스웨덴 사회가 추구하는 다양한 가치를 공유해온 ‘스웨덴영화제’가 영화의 전당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10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세요~ 오늘 준비한 소식 여기까지 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저는 다음 주에 더욱 반가운 소식들로 찾아뵐게요.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10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