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재생 0| 등록 2021.09.08

<기자> 부산출신 3선 국회의원으로 상임위원회를 한우물만 판 끝에 이번에 위원장에 선출된 분입니다. 인물포커스 오늘은 국민의…

<기자> 부산출신 3선 국회의원으로 상임위원회를 한우물만 판 끝에 이번에 위원장에 선출된 분입니다. 인물포커스 오늘은 국민의힘 부산진을 이헌승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십니까 <기자> 먼저 취임 축하드리면서 간단한 취임소감 들어봅니다. {이헌승 국회국토교통위원장(국민의힘,부산진을)} {부산 금성고,고려대사회학과 졸,김무성 국회의원 보좌관(전),19~21대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전), 국회국토교통위원장(현)} <답변> 먼저 지역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번에 3선 국회의원를 만들어주시면 국회에 가서 국토교통위원장이 돼서 우리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약속을 드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뒤늦게 나마 국회가 정상화되어서 국토교통위원장이 취임을 하게 됐습니다. 다 다시는 것 처럼 국토교통위원회는 민생 관련 상임위입니다. 그래서 여야가 경쟁을 하지 않고 정말 협치를 해서 모범적인 상임위원회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기자> 위원장님께서는 그동안 상임위원회 활동을 국토교통위원회만 하셨지 않습니까. 그런데 국토교통위원회는 모든 국회의원들이 한 번씩 해보고자 하는 그런 로망을 가지고 있는 아주 알짜배기 위원회로 통하고 있는데 이렇게 한우물 파기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답변> 제가 지난 19대 처음 국회의원 당시에 우리 부산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 철도시설 재배치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에 있기 때문에 제가 그 문제 해결을 위해서 국토에 자원을 했고 그 당시 선배 동료 의원님께서 국토위 가는 것을 인정을 했습니다. 그 후에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 제가 계속 있게 되었는데 다른 지역의 동료 의원님들께서 양해하고 양보해준 덕분에 제가 국토교통위원회로 10년째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우리 철도시설 재배치 문제는 2019년도에 벌써 국가 고시가 이루어졌고 이제 남은 과제인 가덕신공항 건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기자> 지역 최대 현안이라 할 수 있는 가덕신공항 문제에 있어서 그동안 교통소위원장을 맡아 특별법 통과에 큰 역할을 하셨어요. 그렇지만 이번에 위원장으로서 앞으로 향후 대응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답변> 가덕신공항은 지금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내년 3월까지 그 결과가 나올 예정인데 이 결과가 잘 나와야만 예비 타당성 조사를 저희들이 면제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야 속도를 붙일 수 있고 또 무엇보다도 우리 부산에서 2030 월드 엑스포 유치 신청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2028년까지 신공항 건설이 완료되어야 합니다. 국토위 차원에서 제대로 이 계획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기자> 가덕신공항 문제도 중요한 문제지만 부울경 광역 교통망 확충 문제 이것도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답변> 수도권에 우리 인구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BRT라든지 광역교통 문제가 잘 되어야 하는데 사실 우리 부울경 같은 지역에서는 지금 수요조사라든지 bc 분석은 많이 안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 정부 차원 차원에서 광역 교통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제가 최대한 협조를 이끌어내고 예산을 또 많이 확보를 해야 합니다. 지자체 예산이 많이 부족한데 광역 철도망도 지자체하고 국가가 반반씩 부담하는 예산이고요 또 광역 철도망이 완공되었다고 해도 운영을 하려면 운영비가 많이 들어가는데 이 운영비에 대한 국고 지원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광역 교통망 운영비에 대한 국고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가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기자> 주택 문제도 심각한데, 대응은 어떻게 하실 계획인가요? <답변> 현재 집을 가진 사람도 어렵고 집이 없는 사람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현 정부에서 26번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음에도 시장이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야 의원들이 같이 힘을 합쳐서 우리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공급 확대를 최우선적으로 하고 그리고 수요 억제가 아니라 수요에 대해서 대출. 누구라도 집 사기를 원한다면 원하는 집을 장만할 수 있게끔 은행 대출 규제도 저는 풀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땅이 많이 부족하니까 도심 지역에다가 공공개발이든 민간개발이든 복합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기자> 진주에 본사를 둔 LH 토지주택공사가 있지 않습니까.토지주택공사가 이번에 부동산 투기 문제로 인해서 조직 개편을 앞두고 있습니다. 바람직한 해법은? <답변> LH 조직 혁신안에 대해서 정부가 마련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 전 국회에서 공청회에서 한번 실시한 바 있는데 현재 마련 중인 안이 조직을 분리하고 축소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조직을 분리하고 축소하는 데 주안점이 될 것이 아니고 문제의 본질은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어느 정도 입법적인 보완장치가 마련되어서 벌써 시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제3기 신도시 건설에서도 LH가 많은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만약에 조직이 축소된다면 신도시 개발을 하고 주택 공급하는 데 차질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직의 축소보다는 어떻게 하면 우리 지역 경제도 더 활성화될 수 있고 LH 조직 본분에 맞는 역할을 할 수 있게 국회에서 뒷받침하느냐 그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알기로는 진주 지역에 있는 시민들이 LH 혹시 기능이 너무 축소돼서 위축되는 것 아니냐는 많은 우려를 하고 계시는데 이런 부분도 국회 차원에서 충분히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기자> 국회 국토교통문제를 가장 잘알고 있는 전문가로서 앞으로 위원회를 잘이끌어 나가주시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0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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