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뉴스]쇼호스트 루시·정지석 또 폭행 시끌·"적정 수명 80세"·승전 퍼레이드·첫 민간 인공위성

재생 0| 등록 2021.09.02

【 앵커멘트 】 키워드로 보는 화제의 픽뉴스 박자은 기자와 함께합니다. 박 기자 첫 번째 키워드는요? 【 기자 】 「가상…

【 앵커멘트 】 키워드로 보는 화제의 픽뉴스 박자은 기자와 함께합니다. 박 기자 첫 번째 키워드는요? 【 기자 】 「가상의 인물, 쇼호스트 '루시'입니다.」 【 질문1 】 루시요? 로지 말고 이제는 루시인가요? 【 기자 】 네 요즘 CF에 나오는 로지 말고, 올해 2월부터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루시가 국내 굴지 기업의 쇼호스트계 블루칩으로 등장했는데요. 산업 디자인 전공의 '쇼호스트를 꿈꾸는 29살 가상 모델'이고요. '하이퍼리얼리즘 모델링' 기법으로 쇼핑 서비스에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 질문2 】 가상 인물들이 자꾸 새로 나오는 거 보면 개발 방식도 궁금하고, 언제 데뷔하는지도 궁금하네요? 【 기자 】 루시는 메타버스 사업에서 지난해 9월 구상됐어요, 실제 촬영한 이미지에 가상의 얼굴을 합성하는 방식인데요. 지난달 31일 해당 홈쇼핑 회사와 굴지의 디지털콘텐츠제작기업, 시각특수효과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만들어졌습니다, 방송 데뷔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 앵커멘트 】 웬만한 여자 연예인보다 미모도 뛰어나고, 말도 잘한다면 사용 가치는 엄청나겠네요. 다음 키워드는요? 【 기자 】 「정지석 또 폭행 시끌 입니다.」 【 질문3 】 이름 들어본 거 같은데, 무슨 사건에 연루됐나요? 【 기자 】 정지석 씨는 대한항공점보스 소속으로 배구계 간판 스타인데요,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세 달 전 전 여자친구가 경찰 고소를 했고 정 씨는 한 번 조사받았습니다. 「구단은 "정지석을 모든 훈련 스케줄에서 제외했고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질문4 】 사생활이니 묻고 갈 건 묻고 가야겠지만, 데이트 폭력이 사실이면 얘기가 달라지죠. 【 기자 】 수사 중이라서 진위 여부는 판단하기 이르지만,「 전 여자친구는, 정 씨가 휴대전화를 부순 증거가 남아 이를 인정했다고 하는 상황이고, 」 집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했다는 의혹도 주장했어요. 【 질문5 】 불법 촬영을 하려 했다는 건가요? 【 기자 】 「전 여자친구 올린 게시물에는, 함께 사는 집에 정 선수가 나간 사이 몰래 설치된 휴대전화 카메라가 발견됐다는 정황이 나오는데요, 」정 씨 측은 그간 인정할 건 인정하고 수사받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는 입장입니다. 【 앵커멘트 】 다음 키워드 뭔가요? 【 기자 】 「"적정 수명 80세" 입니다.」 【 질문6 】 누가 한 말이죠, 요즘 수명 120세 아닌가요. 【 기자 】 이 말만 들어도 이상하죠, 고 박원순 시장의 변호인 정철승 변호사가 한 말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어제인데요 101살인 연세대 철학과 김형석 명예교수가 쓴 책을 언급하며 "청년 예수 삶을 존경한다는 이가 어떻게 100세 장수를"이라고 말한 데 이어, 김 교수가 최근 문 정부 대일외교를 비판한 것에 대해 "이젠 어르신 좀 말려야 하지 않을까"라고 비난한 겁니다.」 【 질문7 】 정 변호사 말에 보수 쪽 반응이 궁금한데요? 【 기자 】 저 글을 쓴 지 1시간도 안 돼 한 언론이 비난 기사를 쓴 데 이어, 「파장도 커지자 정 교수는 오늘 "오히려 하루 새 팔로워가 3백 명 이상 늘었다"며 지난해 쓴 글을 인용했는데요, 그 글이 바로 "갈 수록 존경스런 노인이 줄어드는 건 몸과 정신이 허물어질 때까지 살아서다, 70대 중반 정도가 적당하다"는 글이었죠.」 【 앵커멘트 】 현재를 사는 수많은 노인들은 이 글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요, 다음 키워드는요? 【 기자 】 「승전 퍼레이드 입니다.」 【 질문8 】 승전 퍼레이드…엄청난 축배를 터뜨릴 때 하지 않나요. 【 기자 】 네, 국내에서 퍼레이드를 본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탈레반 이야깁니다. 이 탈레반이 최초로 결성된 아프간 남부 칸다하르에서 한 건데요 아프간 장악과 미군 축출을 기념한 거죠. 【 질문9 】 영상에 보이는 거 미국산 장갑차 아니에요? 【 기자 】 네, 미국산 군용차로 퍼레이드를 하는 거죠. 또 다른 영상을 보면 블랙호크기 헬기가 날아가는데요, 모두 미군이 두고간 장비들입니다. 【 앵커멘트 】 저걸 보는 미국 측 생각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마지막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첫 민간 인공위성입니다」. 【 질문10 】 민간업체가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거죠? 우리나라 이야기예요? 【 기자 】 네 국내 한 업체가 내년 상반기에 첫 인공위성 '세종1호'를 쏘겠다고 밝혔는데요. 저궤도를 도는 초소형 인공위성이고 90분에 한 번 씩 하루 12번 이상 지구를 돕니다. 지구 관측용이고, 인공위성과 드론, 장거리 감시카메라까지 각각 작동되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 질문11 】 그럼 앞으론 어떻게 되는 거예요? 【 기자 】 세종 5호까지 발사한다고 하는데 이후엔 50기 이상 군집위성을 발사할 거라고 하니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앵커멘트 】 우리나라도 이제 내년이면 민간 위성 시대가 열릴 수 있겠군요. 박자은 기자 잘 들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9. 0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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