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코로나시대 ′′마스크네-마스크와 여드름′′ 극복법

재생 0| 등록 2021.07.27

<앵커> 숨 막히는 더위에 마스크까지 쓰고 있다보면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여기에 피부 트러블, 특히 여드름 고민으로 …

<앵커> 숨 막히는 더위에 마스크까지 쓰고 있다보면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여기에 피부 트러블, 특히 여드름 고민으로 피부과를 찾는 분들이 부쩍 늘었는데요. 자세한 내용 건강365에서 풀어봅니다. <리포터> 코로나 시대에 등장한 이 신조어,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겁니다. 마스크네! 마스크와 여드름을 합친 단어인데요. ================================ 올여름도 마스크를 벗기 힘들어지면서 여드름 고민은 늘어만 갑니다. ================================ <출연자> (류병직 서울피부과 원장 / 서울대 의대, 동아대병원 피부과 외래교수) 마스크를 끼게 되면서 얼굴에 여드름이 늘어 났다고 찾아오시는 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마스크를 쓰게 되면 통기가 안 돼서 피지 분비물이 모공 속에서 엉겨붙습니다. 이래서 여드름이 뺨쪽이나 입가에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BB나 쿠션 같은 화장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더더욱 여드름이 많이 나죠. ================================ 여드름은 피지가 모공 속에서 뭉쳐지거나 세균이 염증으로 악화되면서 생깁니다.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화장품 사용법을 바로잡아서 최적의 피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 <출연자> 여러분들 얼굴을 자주 씻어서 여드름을 안 나게 한다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여드름 세안법은 코로나시대에는 달라져야 합니다. 얼굴을 뽀드득 뽀드득 씻는 것보다는 가볍게 거품을 만들어서 얼굴에 묻혀서 샤워기로 얼굴에 뿌린다든지 물을 얼굴에 뿌리는 식으로만 하셔야 되고요. 뽀드득 뽀드득 씻지 마셔야 됩니다. 그리고 기초 화장품은 오직 수분크림이나 알로에젤 등 간단하게 한 가지만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여드름을 손으로 만지고 짜내는 건 피부를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손에 묻은 세균에 염증이 심해지거나 무리한 압출은 흉터를 만들기 때문인데요. 또 피부 표면만 치료하면 금방 재발합니다. ================================ 마스크를 써서 생기는 여드름은 잘 짜지지 않기 때문에 절연침을 사용합니다. 절연침을 사용해서 피지샘을 완전히 없애게 되면 다시는 그 부분에 여드름이 나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브이빔이라는 홍조레이저를 사용하면 여드름 자국도 깨끗이 없어지게 됩니다. ================================ 여드름 패치는 과연 도움이 될까요? 피지 분비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그대로 고여 습해지기 때문에 악화됩니다. 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겠죠.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7. 27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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