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픽] 우주여행 꿈 이룬 베이조스…'뉴 셰퍼드' 4인방 우주 여행기

재생 0| 등록 2021.07.21

세계 최고 부호인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도 우주 관광에 성공했습니다. 베이조스는 미국 서부 시간 기준 20일 오전 6시…

세계 최고 부호인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도 우주 관광에 성공했습니다. 베이조스는 미국 서부 시간 기준 20일 오전 6시 12분에 텍사스주 서부 사막지대 발사장에서 '뉴 셰퍼드' 로켓을 타고 우주를 향해 날아올랐습니다. 10분간의 비행을 마치고 지구에 안착한 베이조스는 "여태껏 최고의 날"이라며 우주여행 성공을 자축했습니다. '뉴 셰퍼드'호는 9일 전 우주관광에 나섰던 영국의 브랜슨 버진 그룹 회장에게 선수를 뺏기긴 했지만 브랜슨의 '버진 갤럭틱'보다 20km 더 높았던 비행 고도, 인류 최초로 조종사 없는 자동 제어 비행 등이 특징입니다. 베이조스는 그의 동생 마크와 우주 조종사 출신의 82세 여성 윌리 펑크, 그리고 수 천만 달러 유료 우주 관광객 18세 청년 올리버 데이먼과 탑승했습니다. 이번에 베이조스의 우주여행이 성공함에 따라 블루 오리진은 곧 상업용 우주 관광 티켓 판매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아직 티켓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비행에서 경매로 판매된 한 좌석의 낙찰가는 2천800만 달러, 우리 돈 322억 5천만 원에 달했습니다. 베이조스는 올해 추가로 두 차례 우주 관광을 계획을 예고했고 9월에는 테슬라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민간인 우주 비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주관광 선점을 위한 부호들의 경쟁에 불이 붙은 모양샙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작 : MBN 디지털뉴스부 영상편집 : 이혜원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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