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진행성 간암′′ 장기 생존율 70%까지?

재생 0| 등록 2021.07.21

<앵커> 간암, 그중에서도 진행성 간암은 아직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간 이식에 성공하면 장기 생존율을 70%까지…

<앵커> 간암, 그중에서도 진행성 간암은 아직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간 이식에 성공하면 장기 생존율을 70%까지 늘릴 수 있는데요. 관련 내용 건강365에서 짚어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에서 간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폐암 다음으로 많습니다. 간암 환자의 80%는 진행성 간암으로 진단돼 사망하는데요. 진행성 간암, 쉽게 말하면 간암이 폐 같은 다른 장기나 뼈에 전이된 경우. 또는 간암의 크기가 크거나 굵은 혈관에 종양 혈전이 침범한 겁니다. 적절한 치료를 못 받으면 치명적일 수밖에 없겠죠. <출연자> (주종우 좋은강안병원 간담췌간이식센터 과장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장, Director, Liver Center, Vinmec International Hospital, Hanoi) {진행성 간암으로 진단되는 경우에 보통 생존 기간이 2년 이하입니다. 2년 이상 넘기기가 어렵죠. 진행성 간암으로 진단되면 복수가 찬다든지 황달이 온다든지 간기능장애가 유발돼서 대부분 사망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행성 간암 중에 굵은 혈관에 종양 혈전이 침범한 경우에 (생존 기간이)2~3개월로 극히 짧아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리포트> 증상으로는 열이 나거나 피로감이 심해지고 속이 더부룩해집니다. 눈에 황달이 생기면 암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은데요. 진단 후에는 이런 치료를 시도해 봅니다. <출연자> {수퍼: 진행성 간암으로 진단돼서 오시는 환자 분들 중 특히 종양의 사이즈가 크다든지 종양이 다발성이라든지 굵은 혈관에 종양 혈전이 침범한 경우 방사선 치료라든지 색전술이라든지 종양항암치료, 면역치료를 통해서 종양의 사이즈를 줄여서 간 절제를 한다든지 간 이식을 하게 되면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 <리포트> 이미 많이 진행된 암 덩어리는 절제가 힘듭니다. 이럴 때는 간 이식술이 필요한데요. 간암 자체를 제거하고 기저질환인 간염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출연자> (주종우 / 좋은강안병원 간담췌간이식센터 과장 ) {진행성 간암에서 색전술이나 방사선치료, 항암치료나 면역치료를 통해서 종양의 사이즈를 현저히 줄인 이후에 간 절제를 하게 되면 장기 생존 확률을 50% 이상 확보할 수 있고요. 간 이식을 하게 되면 70% 이상에서 장기 생존할 수 있는 확률을 확보하게 됩니다. } <리포트> 진행성 간암, 예후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진단을 받았더라도 미리 포기하지 마시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7. 21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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