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오십견, ′′이것′′ 꾸준히 해야 낫는다

재생 0| 등록 2021.07.16

<앵커> 오십견 치료에서 제일 중요한 건 뭘까요? 저절로 낫는다는 말만 믿고 후유증 키우지 않기. 그리고 꾸준한 스트레칭이 …

<앵커> 오십견 치료에서 제일 중요한 건 뭘까요? 저절로 낫는다는 말만 믿고 후유증 키우지 않기. 그리고 꾸준한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에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무겁고 뻐근한 내 어깨, 좀처럼 낫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만약 아픈 어깨를 다른 팔로 들어 올렸을 때 안 올라가면 오십견을 의심해야 합니다. <출연자> (김형준 좋은강안병원 관절센터 과장 /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관절낭염인데요. 쉽게 말하면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 주머니가 지속적인 염증으로 인해 두꺼워지고 쪼그라들면서 어깨를 움직이기 힘들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회전근개건염 혹은 회전근개파열이 있을 수 있고 그 외에도 석회성건염 어깨관절 수술 후 관절 유착, 당뇨와 같은 내과적 질병들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리포트> 오십견은 단계별로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깨가 굳었다가 풀리는 시기에는 통증이 줄어드는데요. 때문에 그냥 놔둬도 저절로 낫는다는 오해가 많습니다. <출연자> {일부 오십견이 심하지 않은 환자들은 특별한 치료없이 자연 회복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잔여 통증이 남는 경우가 많고 자연 회복 되었더라도 회전근개파열 같은 근본 원인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언제나 재발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은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간혹 치료 시기를 놓쳐 오십견이 6개월, 1년 이상 지속될 경우 수술적 치료까지 필요할 수 있으니 늦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겠습니다. } <리포트> 오십견은 나이가 들면 다 아프다는 인식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대한 빨리 굳은 관절을 풀어야 후유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출연자> (김형준 / 좋은강안병원 관절센터 과장) {가장 중요한 건 정확한 진단 그리고 스트레칭입니다. 오십견이 대부분 회전근개파열과 같은 퇴행성 변화로 인한 이차적인 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의 후 필요하다면 초음파 혹은 MRI 같은 정밀검사가 선행되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스트레칭이 매우 중요합니다. 쪼그라든 관절주머니를 늘려준다고 보면 되는데요. 지속적인 스트레칭이 병행되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아무리 좋은 치료를 받는다 해도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고 호전된 이후에도 재발할 수 있으니 꼭 주의하셔야겠습니다. } <리포트> 당뇨나 갑상선 같은 내과적 질환이 오십견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최근 젊은 오십견 환자가 많아진 것과도 관련이 있는데요. 나이와 상관없이 경각심을 가져야 당뇨도, 어깨 건강도 챙길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7. 16
카테고리       교양

더보기
KNN 건강365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