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 먹방 즐기는 한국인, 대장암 빨간불!

재생 0| 등록 2021.07.13

<앵커> 여름철에는 아무래도 야식을 즐기게 되죠. 술과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즐기다 보면 대장 건강에 이상신호가 생길 수밖에…

<앵커> 여름철에는 아무래도 야식을 즐기게 되죠. 술과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즐기다 보면 대장 건강에 이상신호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건강365에서는 대장암에 대한 내용 짚어봅니다. <리포터> 먹방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편에선 젊은 층의 건강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폭식하는 습관이 쌓이면 대장 건강에도 무리가 올 수밖에 없겠죠. 실제로 최근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률은 세계 1위 수준입니다. <출연자> {홍정범 / 소화기내과 전문의} {암의 원인을 얘기할 때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나뉘게 되는데요. 대장암의 가장 큰 환경적 요인으로는 동물성지방인 고지방을 들 수 있습니다. 그 외 운동부족 같은 낮은 신체활동이라든지 과도한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 역시 대장암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리포터> 복통이 지속되거나 배변습관이 변했다면 대장암을 의심합니다. 암이 생긴 부위에 따라 증상에 차이가 나기도 하는데요. 암의 씨앗인 용종을 미리 발견하는 게 중요합니다. <출연자> {대장용종이 암이 될 확률은 그 용종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며, 암으로 변형되는 기간 역시 다르므로 용종에 대한 정확한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또한 용종의 크기가 클수록 암으로 진행할 확률이 높은데 보통 1cm 미만의 작은 선종은 암세포가 들어있을 확률이 1% 정도지만 2cm보다 크면 확률이 45%까지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리포터> 대장암 예방에는 내시경 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가장 정확한 진단법이기도 하지만, 내시경 중에 발견된 용종을 미리 떼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연자> (홍정범 / 양산홍내과 대표원장 ) {일반적으로 40세 이상은 내시경검사를 5년에 한번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장암은 증상으로 구분하기가 매우 힘든 질환이므로,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예방하고 조기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혈변이 나오거나 배변습관의 변화. 다발성 용종이나 선종성 용종이 있는 경우 등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 전문의와 상의를 통해 검사 시기를 좁히거나, 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리포터> 흐린 날이 많은 나라일수록 대장암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햇빛 비타민이죠. 비타민D 수치가 낮기 때문인데요. 대장 건강을 위해선 충분한 자외선 노출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7. 13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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