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현영희 부산교육대학교 총동창회 동창회장

재생 0| 등록 2021.05.21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길재섭 / KNN 취재부장} 부산대와 부산교대가 통합을 추진하면서 부산교대 학생들이과 동문들이 크…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길재섭 / KNN 취재부장} 부산대와 부산교대가 통합을 추진하면서 부산교대 학생들이과 동문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현영희 부산교대 총동창회 회장과 잠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예 반갑습니다. 1.먼저 부산대와 부산교대의 통합을 반대하고 계신데, 반대하시는 이유는 뭔가요? {현영희/부산교육대학교 총동창회장} {강림문화재단 이사장, 제19대 국회의원, 제4,5대 부산광역시의원} 답변: 통합을 반대하는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부산교육대학교는 교원을 양성하는 전문대학교입니다. 그래서 교육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저희들이 논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특히 초등학교는 기초 교육을 담당하고 있고 인성을 바탕으로 하는 전임 교육을 실시합니다 그중에서도 민주시민을 기르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이것을 우리가 숫자적인 논리로 학생을 통합시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Q.부산대와 부산교대 통합을 반대하는 이유는?/코로나 시대, 소그룹 활동과 개별 활동 ′′중요′′} 코로나 시대에 소그룹 활동과 개별 활동을 중시해야 되는 이런 교육의 양극화 현상도 우리가 해소하는 부분이 되어야 됩니다. 그래서 전문성을 더 강조하고 중등교사가 초등학교 아이를 가르칠 수 없습니다. {Q.부산대와 부산교대 통합을 반대하는 이유는?/초등교육과 중등교육은 교육 방법이 다름} 중등은 교과 중심이고 또 우리 초등학교는 전인교육을 발달하는 골고루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2.학생들이, 아이들이 지금 급속하게 줄어들고 있고요. 결국에는 통합을 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라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지금은 아니어도 좀 어떤 통합의 필요성 등은 좀 인정을 하십니까 어떻습니까 {Q.대학 간 통합의 필요성은?} {교육대학교와 종합대학교의 통합은 반대} {교육의 전문성이 중요, 교육대학교 간의 통합은 가능} 답변: 그렇죠. 지금은 대학교들이 절대 위기에 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우리나라는 대학이 너무 많고요. 그래서 통합을 하는 것을 반대를 하지 않습니다. 단지 교육대학교하고 다른 종합대학교하고 통합을 한다는 것은 맞지 않다는 거죠. 만약에 통합을 한다면 종합대학끼리 하면 됩니다. 그리고 왜냐하면 교육의 전문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만약에 인구 감소로 국가가 위기에 처한다면 교육대학교 간에 통합은 저희들이 할 수가 있겠죠. 솔직히 그것도 쉽지는 않을 겁니다만 교육은 아이들의 한 명 한 명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됩니다. 그래서 절대 요즘같이 힘든 시점에는 더 양극화가 심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더 교육의 전문성을 강조하는 그런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3.시의원, 국회의원으로 활동하실 때 사실 교육 관련 분야에 워낙 관심이 많으셨는데, 대학의 위기 잠깐 말씀해 주셨지만 어떤 방향으로 대응해 나가는 게 좀 옳다고 보시나요 {Q. 대학들의 위기 대응 방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수도권 중심의 대학을 지방으로 분산} {지역과 교육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방안 강구} 답변: 사실 저는 교육이 우리 국가의 미래라고 생각하고 평소에도 교육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죠. 사실은 요즘 대학이 위기에 처했다 보니까. 우스갯소리로 벚꽃이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없어질 것이다 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지금 모든 대학이 수도권 중심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역의 발전과 균형을 위해서 수도권에 있는 교육들을 분산시켜서 지방으로 보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문성을 더 강조하고 또 지역의 경제도 살리고 또 교육도 살리는 이런 골고루 균형 있는 발전위해 교육부에서 정책을 만들고 꼭 그렇게 실시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4.반대에도 불구하고 계속 통합이 추진이 된다면 동문회나 동창 총동창회에서는 어떻게 대응을 하실 계획인가요? {Q.부산대와 부산교대 통합 문제에 있어 앞으로 대응은?} {부산교대*부산대 ′′통합 MOU′′ 체결...학생*동문 반발} 답변: 사실 저희들은 학생들이나 우리 동문들은 아주 절대적으로 반대를 지금 하고 있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mou 체결를 밀실에서 그것도 서면으로 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우리 동문들은 더 분개하고 학생들도 지금 학업에 집중해야 될 학생들이 매우 지금 공부를 지금 못하고 힘들어하고 있거든요. {교육부에서 올바른 교육 정책을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 정말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저는 모국회의원이 질의도 했어요. 교육부에다가 통합에 대한 질의를 했는데 교육부의 답변이 자율에 맡긴다고 했습니다. 그게 도대체 있는 말입니까. 중차대한 학교의 통폐합을 하기 위한 절대 절명의 상황을 학교를 자유로 맡긴다. 그건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저희들은 그 답변에 굉장히 분개를 하고 올바른 교육 정책을 좀 마련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5.지역에서 여성 정치인으로도 활동을 많이 하셨는데요. 다시 정치를 하실,선출직에 도전하실 계획은 없으신지요? {Q. 앞으로 계획은?} {초등교육을 살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 답변: 그부분에 대한 답변은 사실 저는 현실에 충실하고 현재 지금 제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뿐이지 지금 그런 것은 생각할 여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어쨌든 교육대학 우리 초등교육을 살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5. 21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인물포커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