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출도 ′′흔들′′...코로나 여파 장기영향 현실화

재생 0| 등록 2020.05.24

{앵커:코로나-19여파가 장기화될 것이란 불안한 전망이 많았는데요, 현실로 나타나는 조짐이 보입니다. 특히 자동차 같은 지역…

{앵커:코로나-19여파가 장기화될 것이란 불안한 전망이 많았는데요, 현실로 나타나는 조짐이 보입니다. 특히 자동차 같은 지역 주력산업의 충격파가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언제 회복될지 현재로선 기약이 없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로 글로벌 자동차시장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가뜩이나 판매가 줄던 상황에서 닥친 코로나 충격에 주요국 자동차 판매가 많게는 절반 가까이 줄었고, 여파는 지역에 미쳤습니다. 르노삼성차는 닛산로그 위탁생산 종료에 코로나로 인한 수출 급감이 겹치자 공장 가동을 줄였고, 부품업체들은 생산량이 절반으로 줄었다며 호소하고 있습니다. {오린태 이사장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이번달 기준) 부품산업 업체들이 대부분 지난해 대비 마이너스 60% 정도 하락한 걸로 나오더라구요′′} 무혁협회의 4월 수출입 통계를 보면, 부산은 지난 해와 비교해 완성차 수출이 70%, 자동차부품은 50% 급감했습니다. 경남은 자동차부품 수출이 42% 줄었습니다. 자동차 뿐 아니라 부산은 금속자재와 원동기 수출이 저조해 6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고, 경남은 자동차*조선 동반부진의 늪에 빠지며, 지난해 4월과 비교해 수출액이 반토막 났습니다. ′′문제는 당분간 수출회복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3/4분기에도 반등이 쉽지만은 않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김상래 과장 무역협회 부산본부 ′′국제전시회 같으 경우에도 일정이 전부 취소되거나 내년으로 연기가 되고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이어들을 찾고 발굴해야하는 상황인데 이런 여건 자체도 얼어붙어 있기 때문에...′′} 그나마 중국시장이 조금씩 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게 지역으로선 유일한 희망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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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 0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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