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뉴스] 오성홍기 바이러스·위자료 두 배
재생 0회 | 등록 2020.01.29【 앵커멘트 】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연장현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떤 키워드를 준비했나요? 【 기자 】 「첫 번째 …
【 앵커멘트 】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연장현 기자와 함께합니다. 어떤 키워드를 준비했나요? 【 기자 】 「첫 번째 키워드는 '오성홍기 바이러스'입니다.」 【 질문1 】 '오성홍기'라면 중국 국기잖아요? 【 기자 】 「그렇습니다. 중국의 국기는 붉은 바탕에, 왼쪽 윗부분에 위치한 5개의 노란 별이 특징이죠.」 「덴마크의 한 보수 일간지가 이 오성홍기를 바탕으로 해서 게재한 만평이 문제가 됐습니다. 이렇게 노란 별을 코로나바이러스 입자 모양으로 합성한 것이죠.」 【 질문2 】 중국 정부가 가만히 있지 않았겠는데요? 【 기자 】 「그렇습니다. 만평을 본 주 덴마크 중국대사관이 곧바로 항의 성명을 냈습니다.」 「"해당 만평은 중국에 대한 모욕이자 중국인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행위"라면서, "언론 자유의 윤리적 경계를 넘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이 덴마크 언론사와 만평가를 향해 중국과 중국 국민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질문3 】 덴마크 언론사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 기자 】 「해당 언론사의 이름은 '율란츠-포스텐'인데, 이곳의 편집장이 홈페이지를 통해 답변을 내놨습니다.」 「자신들은 중국의 상황을 비하하거나 조롱할 의도가 없다면서, "이 만평은 중국이 우한 폐렴과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한눈에 보여준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 일에 대해 사과할 수 없다"며 사과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 질문4 】 '율란츠-포스텐'이라는 언론사, 낯설지가 않은데요. 과거에도 풍자 만평이 논란이 된 적이 있었죠? 【 기자 】 네, '율란츠-포스텐'은 2005년 이슬람교 창시자인 무함마드를 풍자하는 만평을 실었던 적이 있는데요. 이후 해당 만평가는 물론, 덴마크 수도인 코펜하겐까지 겨냥한 테러 위협 사례가 이어졌습니다. 2015년 코펜하겐 시내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자 연루 의혹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중국 입장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만 해도 정신이 없을 텐데, 신경 쓸 일이 하나 더 늘어난 셈이네요. 다음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두 번째 키워드는 '위자료 두 배'입니다.」 【 질문5 】 어떤 내용인가요? 【 기자 】 가수 고 김광석 씨와 딸 서연 양의 죽음을 둘러싸고 피살 의혹을 제기했던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 이야기입니다. 이 기자는 김광석 씨의 부인인 서해순 씨가 두 차례 사망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주장을 해왔는데요. 이에 서 씨가 명예훼손 등으로 이 기자를 고소했고, 1심에 이어 2심 법원도 서 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 질문6 】 그래서 이 기자는 얼마를 물어야 하나요? 【 기자 】 「앞서 1심은 이 기자와 고발뉴스 측이 서 씨에게 5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번 2심 재판부는 "기사 내용의 허위성 정도와 사회적 관심 등을 종합해 서 씨의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는 1억 원으로 책정한다"고 밝혔습니다.」 【 질문7 】 이 기자가 연출한 '김광석'이라는 영화도 당시 이슈가 됐잖아요? 이 영화 내용은 별문제가 없다고 본 건가요? 【 기자 】 약 2년 전 이상호 기자는 기사뿐 아니라 영화를 통해서도 고 김광석 씨의 타살 의혹을 제기하면서 용의자로 서해순 씨를 지목했었죠. 함께 들어보시죠. ▶ 인터뷰 : 이상호 / 고발뉴스 기자 (지난 2017년) - "많은 반론의 기회를 드렸고 서해순 씨가 인정한 내용들이 영화에 담겨 있습니다." 1,2심 재판부는 영화 자체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영화 내용이 일부 과장되기는 했지만 허용되는 표현의 자유를 벗어나 서 씨의 명예를 훼손한 것은 아니다'라는 설명입니다. 【 클로징 】 오늘 픽뉴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연 기자, 잘 들었습니다. 영상편집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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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 0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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